기도는 어떻게?보기

능력있는 기도의 특징
담대함

미국 만화 영화 “Wizard of OZ”에 보면 불꽃 위에 마법사의 얼굴이 나타나면서 작은 어린 소녀에게 질문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마법사가 “나는 아주 무서운 마법사다. 감히 여기에 온 너는 누구냐?” 작은 소녀는 겁에 떨면서 “저는 도로시예요. 작고 별 볼 일없는 아이죠.” 라고 대답합니다.
이것이 혹시 우리가 기도하면서 머리 속에 그리는 하나님과 우리와의 관계라고 생각하십니까?

우리가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일상 업무를 “방해”하는 우리를 그냥 허용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요청하는 바를 불쾌하게 여기지 않으십니다. 오히려 환영하시며 기도하라고 하십니다. 사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기도하면 “그래 해 줄께” 라는 대답을 해 주실 준비가 되어 있다고 귀뜸해 주십니다. 이에 대해 예수님께서 권고해 주신 말씀을 읽어봅시다.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니라” (마태복음 7장 7절과 8절)

이제 우리는 더 이상 하나님 앞에서 외국인도, 낯선 사람도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되었을 때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속하게 되었습니다. 가족이 되었으니 가족의 일원처럼 행하십시오. 담대하게 기도하십시오.
예수님의 피로 값주고 얻은 우리의 신분을 맘껏 사용하십시오. 파렴치한 행동으로 우리가 하나님을 괴롭히는 것이 아닙니다. 기도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것과 하라고 명령하신 것을 존중해서 성실하게 이행하는 것입니다.

바로 지금 무엇을 해야 할까요? 구하라! 찾으라! 두드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