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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으로부터 박수! 박수!

30 중 19 일째

[지혜로운 귀]
성경에는 혀에 대한 교훈들이 많이 나옵니다. 특별히 구약에서는 잠언에, 신약에서는 야고보서에 집중적으로 나옵니다. 야고보 사도는 “말에 실수가 없는 자라면 곧 온전한 사람이라”(약3:2)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성경에는 귀에 대한 교훈도 많이 나옵니다. 혀를 잘 다스리는 것은 중요한 일입니다. 그런데 귀를 잘 다스리는 것도 그에 못지않게 중요한 일입니다. 귀를 잘 다스린다는 것은 모순된 말처럼 들리기도 합니다. 쉬운 일은 아니지만 그래도 우리는 우리의 할 말과 하지 않을 말을 혀를 다스려 통제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귀는 주변의 소리들을 자동적으로 듣습니다. 귀에 문이 달려서 이 소리는 들어오게 열고 저 소리는 들어오지 못하게 닫을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지혜로운 사람은 귀도 다스릴 수 있습니다. 지혜로운 사람의 귀는 대체 어떤 귀이길래 다스릴 수 있다는 것입니까? 첫째, 지혜로운 사람의 귀는 듣기에 힘쓰는 귀입니다. 둘째, 지혜로운 사람의 귀는 훈계를 잘 받아들이는 귀입니다. 마지막으로, 지혜로운 사람의 귀는 하나님의 소리를 구별하여 듣는 귀입니다. 디모데후서 4장 3절은 “때가 이르리니 사람이 바른 교훈을 받지 아니하며 귀가 가려워서 자기의 사욕을 좇을 스승을 많이 두고 또 그 귀를 진리에서 돌이켜 허탄한 이야기를 좇으리라” 라고 말씀합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은 두 종류의 귀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은 육체의 귀와 하나님께서 주신 믿음의 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주님의 진리의 말씀을 듣기 원하십니다.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거듭 “들을 귀 있는 자는 들으라”고 말씀하십니다. 성경에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음으로 그 삶이 새로워진 사람들이 나옵니다. 구약시대의 사무엘은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귀와 기회를 가졌습니다. “이에 사무엘에게 이르되 가서 누웠다가 그가 너를 부르시거든 네가 말하기를 여호와여 말씀 하옵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 하라”(삼상3:9 상반절). 사무엘은 주님의 말씀을 듣는 마음과 태도로 인하여 그의 삶이 하나님께 보배처럼 쓰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신약시대의 사울 또한 주님의 음성을 듣고 난 이후의 삶이 새롭게 변화 되었습니다. “땅에 엎드러져 들으매 소리 있어 가라사대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핍박하느냐 하시거늘”(행9:4). 사울은 주님의 음성을 듣고 바울이 되었습니다. 수많은 위대한 신앙의 사람들은 모두 그 공통분모로써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귀를 가졌다는 사실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신 믿음의 귀를 가지고 주님의 음성을 늘 들으며 살기 위해 애써야 합니다. 우리가 그렇게 진실된 마음으로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자 한다면 우리가 속한 가문과 교회와 직장은 결코 변질되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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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소개

사람으로부터 박수! 박수!

우리들에게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것은 두 가지입니다. 첫째는 “제발 예수 좀 믿으라”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약속을 주셨습니다. 이 약속은 쌍방 약속이 아닌 일방적이고 유언적인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이것을 믿으면 영생이요, 이것을 믿지 않으면 영벌입니다. 둘째는 “제발 이렇게 좀 살아라”입니다. 잠언서에는 믿는 자가 어떻게 살아야 할지 가르쳐 주는 말씀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이것은 믿는 사람들을 향한 하나님의 요구일 뿐만 아니라 세상 모든 사람들의 요구입니다. 본 묵상을 통해 “하나님께로부터 박수! 사람으로부터 박수!” 받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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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료를 제공해 주신 인창교회 이정원 목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내용에 관해 문의 사항이 있으시면 인창교회 홈페이지 http://inchangchurch.hompee.com 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