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뻐하라! (대림절 묵상)보기

내 눈이 주의 구원하심을 보았사오니

놀라운 장면입니다. 늙은 시므온이 아기 예수를 안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아이의 얼굴을 보는 것만으로 하나님의 구원을 보았다고 선포했습니다. 시므온은 예수님이 기적을 행하거나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시는 것을 본적이 없지만, 아기 예수를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예수님의 구원을 보았다고 굳게 믿었습니다.

시므온은 진실로 믿음의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이 그에게 말씀하신 것을 그대로 믿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이 실재 100% 사실임을 믿는 믿음입니다. 육신의 눈으로 보지 못하더라도 영의 눈으로 우리는 분명히 볼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진실로 믿을 때 그 말씀이 실재라는 것을 분명히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지 이 천년이 지나서 예수님을 직접 볼 수 없지만, 성경은 우리에게 예수님을 ‘바라보고’ 예수님께 ‘시선을 고정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시편 34편은 예수님을 바라보는 사람들은 기쁨으로 가득차고, 그 분의 도움을 받는다고 말합니다. 시편은 또한 예수님을 ‘바라본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 지도 말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예수님 안에서 피난처를 찾고, 도움을 구하며, 부르짖어 기도하며, 믿는 것입니다.

우리는 종종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예수님께 나의 어려움을 말하기도 전에 친구들에게 말합니다. 우리는 위로와 이해와 사랑이 필요해서 사람들을 찾아가고,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것이 예수님 안에 있다는 사실을 잊어버립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구원, 도움, 힘, 지혜, 위로, 평안, 피난처이십니다. 다른 곳을 보기 전에 예수님을 바라봅시다. 우리가 그 분을 볼 때, 진실로 하나님의 구원을 보게 될 것입니다.

기도

주 예수님, 주님을 바라봅니다. 주님은 나의 구원이시요, 전부 되십니다. 인내함으로 이 땅의 경주를 달릴 수 있도록 도우시고, 제 시선을 아버지 하나님께 고정시키도록 인도하여 주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