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뻐하라! (대림절 묵상)보기

기억하시는 하나님

마지막으로 마리아는 하나님의 긍휼하심과 오래 전 하나님이 하신 약속에 대해 찬양했습니다.

오래 전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셨습니다. 이스라엘의 역사를 통해서 하나님은 기억하셨고, 다시 새롭게 하셨고 영원한 약속을 보여주셨습니다. 이것은 이스라엘의 믿음에 의한 것이 아닌 하나님의 자비로부터 온 것입니다. 사실, 많은 시간 하나님은 우리의 불순종과 반항에도 약속을 지키셨습니다. 하나님은 마리아가 상상했던 것보다 더 놀라운 방법으로 예수님을 통해서 아브라함에게 하신 약속을 이루시고, 새 언약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독생자 예수를 십자가에 매달리게 함으로 믿음의 백성들에게 새 언약을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새 언약을 지키시기 위해 아브라함과 맺으신 언약을 지키신 거라면, 예수님께서 피로 사신 약속 또한 지키신다는 것을 믿으십니까? 예수님은 우리를 용서하시고, 새롭게 하시고, 성령 충만케 하시고, 항상 우리와 함께 하시고, 우리에게 영원한 천국의 소망을 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믿음의 백성을 평안케 하신다고 약속하신 것을 기억하셨습니다. 우리가 좌절할 때라도 하나님은 여전히 우릴 사랑하시고 거절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과거나 미래에 우리에게 하신 약속을 깨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신실하시며, 하나님의 자녀들을 통해 하나님의 역사를 만들어 가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실패를 보지 않으시고, 예수님의 십자가를 기억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 되십니다. 하나님은 약속을 기억하십니다.

마리아가 말하듯이, 하나님의 자비로 하나님 나라 백성을 기억하시고, 우리를 도우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기억하시는 것을 경험한 적 있나요? 우리의 필요를 아시고, 우리가 슬픔 가운데 있을 때 우리를 평안케 하십니다. 죄에서 자유케 하시고, 어려운 상황 가운데 우리가 가야 할 길을 인도하십니다. 마리아는 약속을 지키시는 신실하시고 거룩한 우리의 구원자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우리도 마리아와 함께 주님을 찬양합시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우리 안에 시작하신 하나님의 일을 이루시고, 하나님은 절대 변하지 않는다는 말씀을 잊지 않도록 우리를 도우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