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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와 함께 예수님 따르기

205 중 9 일째

사가랴의 찬가

-사가랴의 축복
누가복음에는 노래가 많이 나옵니다. 오랜 침묵을 깨고 사가랴는 하나님을 찬송하며 성령 충만하여 예언을 하게 됩니다. 오랜 묵상이 이것을 가능하게 했을 것입니다. 이것은 축도(benediction)에 가깝습니다. 성전 봉사를 마치고 나왔어야 할 축도가 오랜 침묵 끝에 터져 나오는 것입니다.

-언약을 성취하신 하나님
“찬송하리로다.” 백성을 돌보사 속량해 주시는 하나님을 찬송합니다. 백성을 위하여 구원의 뿔을 다윗의 집안에 일으키시는 것을 찬송합니다. 이것은 오래 전에 아브라함과 선지자들에게 언약하시고 말씀하신 바를 이루시는 것입니다.

-길을 닦는 자, 세례 요한
그리고 세례요한의 사명이 나옵니다. “종신토록 주의 앞에서 성결과 의로 두려움 없이 섬기게 하리라.” “지극히 높으신 이의 선지자” “주 앞에서 앞서 가며 그 길을 준비”할 것을 예언합니다. 세례요한의 삶에 있어서도 주인공은 그리스도 예수님입니다.
세례요한은 예수님을 가리키는 손가락입니다. 요한의 삶은 그리스도와 연관을 지을 때 의미가 있습니다. 요한이 누구인지를 알려면 예수님을 생각해야 합니다. 세례요한의 사역은 예수님이 오시는 길을 닦는 사역입니다. 예수님이 오시는 길을 예비하고, 사람들이 예수님께 가는 길을 준비해야 합니다. 이 길을 통하여 참된 위로가 임하고, 참 자유와 죄사함의 구원의 은혜가 임합니다. 세례요한은 하나님의 긍휼로 죄에 빠진 자들을 구원하려 오시는 그리스도를 예비하고, 어둠과 죽음의 그늘에 앉은 자들에게 “돋는 해”(아나톨레)로 비추시는 주님을 알려주고, 평강의 길로 인도하는 자가 될 것입니다.

-준비하는 요한
세례요한의 어린 시절이 80절 한 절에 함축적으로 나와 있습니다. 육체적으로 자라고, 마음과 영혼이 강하여집니다. 영혼육이 강건하게 구비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에 나타나는 날까지 빈들에 거합니다. 광야는 사람을 준비시키는 곳입니다.

묵상 소개

누가와 함께 예수님 따르기

예수님과의 친밀한 사귐 가운데 그분을 더 깊이 알고, 매일 동행하는 주님의 제자가 되고 싶으신가요? 오늘 나에게 주시는 주님의 음성을 들으며 은혜를 누리기 원하신다면 실제 체험과 증거에 기초하여 ‘데오빌로(사랑하는 자)’에게 전해주는 누가의 증언을 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누가와 함께하는 이 신비스런 여행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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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중앙성결교회 담임이신 한기채 목사님께서 제공해 주셨습니다. 문의 사항이 있으시면 교회 홈페이지 http://www.cchurch.org 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