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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와 함께 예수님 따르기

205 중 89 일째

추수할 것이 많다

- 70인의 파송
9장 1절에는 열 두 사도를 파송하는 기사가 나오는데, 10장에는 칠십인(또는 칠십이인)을 보내시는 기사가 나옵니다. 파송을 받는 숫자가 나날이 늘어나는 것은 아주 고무적인 것입니다. 둘씩 팀을 지어 보내시는 팀 전도인데, 예수님의 가시는 길을 예비하도록 보내십니다.

- 타들어 가는 농부의 마음
예수님은 이들에게 "추수할 것은 많되 일꾼이 적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전도 대상자를 정하라고 하면 대체로 전도는 하고 싶은 데, 전도할 대상자가 없다고 합니다. 일꾼은 많은데, 추수감이 없다는 식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안목에는 이미 추수할 때가 지나 들판에 곡식이 무르익었는데, 일꾼이 없어 곡식이 그대로 썩거나 다시 싹이 날 지경입니다. 이런 경우 농부의 속은 타 들어갈 지경입니다. 일할 만한 사람은 모두 불러 추수를 하게 할 것입니다.

- 주님의 뜻과 힘을 의지하라
예수님은 칠십인에게 "갈지어다"라고 발길을 재촉하십니다. 그러면서 의미 있는 한 마디를 하셨습니다. "너희를 보냄이 어린 양을 이리 가운데로 보냄과 같도다." 이리는 호시탐탐 어린 양을 헤치기 위해 틈을 엿보고 있는데, 그런 가운데로 보낸다는 것이 무슨 말씀입니까? 어린 양은 스스로의 힘과 지혜로는 이리를 당할 재간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이리 가운데로 가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합니까? 목자입니다. 목자의 인도와 보호를 받아야 합니다. 자기의 힘이나 지혜를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뜻과 힘을 의지하고 나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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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소개

누가와 함께 예수님 따르기

예수님과의 친밀한 사귐 가운데 그분을 더 깊이 알고, 매일 동행하는 주님의 제자가 되고 싶으신가요? 오늘 나에게 주시는 주님의 음성을 들으며 은혜를 누리기 원하신다면 실제 체험과 증거에 기초하여 ‘데오빌로(사랑하는 자)’에게 전해주는 누가의 증언을 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누가와 함께하는 이 신비스런 여행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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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중앙성결교회 담임이신 한기채 목사님께서 제공해 주셨습니다. 문의 사항이 있으시면 교회 홈페이지 http://www.cchurch.org 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