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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와 함께 예수님 따르기

205 중 65 일째

어떻게 들을까

- 경청의 목표점
밭의 비유는 결국 듣는 방법의 차이를 드러내는 것입니다. 어떻게 듣느냐에 따라 결과는 엄청나게 달라집니다. 그러므로 듣는 것을 주의해야 합니다. 그러면 우리가 귀담아 들어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예수님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삶을 비추는 등불입니다. 빛이 없는 사람들은 보아도 보지 못합니다(막8:10).

- 메시야 비밀
그런데 예수님이 어떤 사람에게는 그릇에 덮어있는 등불이며, 상아래 놓여 있는 등불입니다. 그래서 등불 역할을 못합니다. 원래 등불은 그렇게 놓이는 것이 목적이 아닙니다. 등경 위에 두어 모두를 비추는 빛이 되는 것입니다. 사실 메시야의 비밀은 드러나기 위해 있습니다. 다만 예수님을 통해서만 알 수 있습니다.

- 원만한 광명으로
그릇을 벗기고, 상 아래에서 등불을 드러내는 것이 바로 계시입니다. 경청하는 자에게 주어지는 것이지요. 점점 보이기 시작하고 들리기 시작하면 더 확실하게 윤곽이 드러나게 될 것입니다. 씨가 뿌리를 내리고 싹을 내고 자라 결실하는 과정과 비슷합니다. 이것이 “누구든지 있는 자는 받겠고 없는 자는 그 있는 줄로 아는 것까지도 빼앗기리라”는 의미입니다. 귀한 것을 알아보지 못하는 자에게 결국은 그 빛이 사라지고 말 것입니다. 예수님의 빛이 나에게는 숨겨진 것입니까? 아니면 드러난 것입니까? 나는 그 빛 가운데 살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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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소개

누가와 함께 예수님 따르기

예수님과의 친밀한 사귐 가운데 그분을 더 깊이 알고, 매일 동행하는 주님의 제자가 되고 싶으신가요? 오늘 나에게 주시는 주님의 음성을 들으며 은혜를 누리기 원하신다면 실제 체험과 증거에 기초하여 ‘데오빌로(사랑하는 자)’에게 전해주는 누가의 증언을 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누가와 함께하는 이 신비스런 여행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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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중앙성결교회 담임이신 한기채 목사님께서 제공해 주셨습니다. 문의 사항이 있으시면 교회 홈페이지 http://www.cchurch.org 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