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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와 함께 예수님 따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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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자리

- 창조주의 주권
제자들이 행선하다가 광풍을 만나 자신들의 노력이 허사로 돌아가자 결국 예수님을 깨우며 “주여 주여 우리가 죽겠나이다” 하는 상황입니다. 예수님은 바람과 물결을 꾸짖으시며 잔잔케 하십니다. 여기에서 자연을 의인화시켜 표현하고 있습니다. 마치 광풍은 자연이 미친 것으로, 꾸짖으시므로 자연이 순종하는 것으로 우주만물을 만드신 창조주 하나님의 능력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것은 다음에 나올 거라사 광인의 축귀 기사와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 허둥대는 우리 인생들
우리는 인생의 광풍을 만났을 때, 마치 예수님이 우리 곁에 계시지 않는 것처럼 처신합니다. 믿음의 대처가 아니라 경험과 상식에 따라 대처합니다. 믿음이 나와야 할 자리에 두려움이 나옵니다. 그리고 스스로 결과를 예단합니다. 그러기에 예수님은 “너희 믿음이 어디 있느냐?” 물으십니다. 이때야말로 믿음이 나와야 할 때인데, 믿음을 그 상황에 적용하지 않습니다. ‘너희는 이 상황에 왜 믿음을 적용하지 않느냐?’라는 질타입니다. 도대체 무엇 때문에 믿음이 있는 것입니까? 그들의 모습에서 믿음이 실종되었습니다.

- 믿음을 시험하는 훈련장
배에 타면서 예수님은 무어라고 말씀하셨습니까? “호수 저편으로 건너가자” 하셨습니다. 목적은 분명합니다. 호수 저편으로 가는 것입니다. 호수 가운데서 절대로 죽지 않습니다. 다만 풍랑은 우리의 믿음을 실습하는 훈련일 수는 있습니다. 문제는 왜 이 상황에서 그 말씀을 잊어버렸느냐 입니다.

-믿음의 증거
믿음은 무엇을 위해 있는 것입니까? 인생 항해의 목적도 불투명하고, 죽을까봐 두려워하고, 예수님께 먼저 달려가지 않고, 예수님이 누구신지도 모른다면 믿음이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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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소개

누가와 함께 예수님 따르기

예수님과의 친밀한 사귐 가운데 그분을 더 깊이 알고, 매일 동행하는 주님의 제자가 되고 싶으신가요? 오늘 나에게 주시는 주님의 음성을 들으며 은혜를 누리기 원하신다면 실제 체험과 증거에 기초하여 ‘데오빌로(사랑하는 자)’에게 전해주는 누가의 증언을 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누가와 함께하는 이 신비스런 여행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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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중앙성결교회 담임이신 한기채 목사님께서 제공해 주셨습니다. 문의 사항이 있으시면 교회 홈페이지 http://www.cchurch.org 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