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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와 함께 예수님 따르기

205 중 68 일째

네 이름이 무엇이냐?

- 내 안에 사는 이
나는 내 안에 누구를 모시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사람이 됩니다. 귀신이 들리니까, 도시에서 자기 집에 옷을 입고 살던 사람이 무덤 사이에서 옷도 입지 않고 대신 쇠사슬에 메여 살고 있습니다. 사람처럼 사는 것이 아니라 짐승처럼 살고 있습니다. 가장 비참하고 절망적인 상태에 놓여 있습니다. 많은 귀신, 더러운 귀신, 강한 귀신이 들려서 자기 삶의 통제권을 완전히 빼앗긴 상태입니다.

-이냐 믿음이냐
예수님은 귀신을 드러냅니다. 귀신도 예수님을 단박에 알아보고 엎드리며 큰 소리로 부르짖었습니다. 영은 영으로 통합니다.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여!" 만일 이 말만 두고 보면 예배하는 사람이나 제자들의 말과 같습니다. 그러나 이런 지식이 믿음을 동반하지 않는다면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아는 것이 우리를 구원할 수 없습니다. 귀신도 예수님을 알아보고 부르짖습니다. 그러나 믿음이 우리를 구원합니다. 스스로도 예수님과 상관이 없다고 밝히지 않습니까? “예수여 당신이 나와 무슨 관이 있나이까?” 말을 이렇게 바꾸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여, 잘 오셨습니다. 나는 당신의 자녀입니다. 나를 구원하소서"라고 말입니다.

- 진정한 내 이름
예수님은 “네 이름이 무엇이냐?”고 물으십니다. 귀신들린 자는 이름을 말하는 대신 안에 들어 있는 귀신이 정체를 드러냅니다. “군대라.” 귀신에 사로잡힌 사람은 자기의 정체성을 잃어버렸습니다. 내 안에 들어 있는 것이 나의 이름이 됩니다. 나는 누구입니까?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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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소개

누가와 함께 예수님 따르기

예수님과의 친밀한 사귐 가운데 그분을 더 깊이 알고, 매일 동행하는 주님의 제자가 되고 싶으신가요? 오늘 나에게 주시는 주님의 음성을 들으며 은혜를 누리기 원하신다면 실제 체험과 증거에 기초하여 ‘데오빌로(사랑하는 자)’에게 전해주는 누가의 증언을 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누가와 함께하는 이 신비스런 여행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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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중앙성결교회 담임이신 한기채 목사님께서 제공해 주셨습니다. 문의 사항이 있으시면 교회 홈페이지 http://www.cchurch.org 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