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와 함께 예수님 따르기예제

누가와 함께 예수님 따르기

205 중 184 일째

유월절 준비

- 예수님을 위하는 사람들
같은 시각 베드로와 요한 그리고 이름을 알 수 없는 집 주인은 유월절 마지막 식사를 준비합니다. 이들이 준비하는 것은 앞에 나오는 부류의 사람들과 얼마나 다른 모습입니까? 예수님을 죽일 준비하는 사람들과 예수님을 대접할 준비를 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래도 이렇게 예수님을 위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위로가 됩니다.

- 이름 없는 사람들
아무도 타 보지 않은 나귀 새끼가 매여 있는 것을 본 것처럼, 물 한 동이를 가지고 가는 사람은 사인(sign)이 됩니다. 이것은 마치 서로 접선하는 암호같이 보입니다. 나귀 새끼를 제공해 준 사람처럼, 다락방 주인도 “내가 내 제자들과 함께 유월절을 먹을 객실이 어디 있느냐?”는 말씀에 방을 내어 주었습니다. 나귀 주인이나 다락방을 내어 준 사람 모두, 누구인지 알 수는 없지만 예수님의 말씀에 순순히 자신들의 것을 내어 주었습니다. 그들이 누구인지 궁금합니다. 그들을 어떻게 미리 아시고 제자들을 보내시는 예수님도 신비스럽지만 이름을 알 수 없는 이들의 호의도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예수님의 말씀 한 마디에 일이 진행됩니다. 하나님 나라의 일은 이렇게 이름 없는 많은 사람들의 헌신에 의해 이루어집니다.

- 진정한 제자
이름이 잘 알려진 가룟 유다보다는 무명의 집주인이 훨씬 제자답습니다. 유명무실한 사람도 있고 무명유실인 사람도 있습니다. 은밀한 봉사는 자신을 겸손하게 만듭니다. 이번 주간에 하고 싶은 은밀한 섬김은 무엇입니까?

- 십자가의 길을 준비
본문에는 “준비”라는 말이 네 번 나옵니다. 유월절을 준비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다름 아닌 예수님의 십자가의 길을 준비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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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소개

누가와 함께 예수님 따르기

예수님과의 친밀한 사귐 가운데 그분을 더 깊이 알고, 매일 동행하는 주님의 제자가 되고 싶으신가요? 오늘 나에게 주시는 주님의 음성을 들으며 은혜를 누리기 원하신다면 실제 체험과 증거에 기초하여 ‘데오빌로(사랑하는 자)’에게 전해주는 누가의 증언을 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누가와 함께하는 이 신비스런 여행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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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중앙성결교회 담임이신 한기채 목사님께서 제공해 주셨습니다. 문의 사항이 있으시면 교회 홈페이지 http://www.cchurch.org 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