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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와 함께 예수님 따르기

205 중 188 일째

네 형제를 굳게 하라

-제일 중요한 믿음
시몬을 두고 사탄은 넘어트리려 시험을 하지만 예수님은 시몬을 위하여 기도하십니다. 내 안에 시소게임이 있습니다. 내가 알지 못할 때도 주님은 나를 위해 기도하고 계십니다. “믿음이 떨어지지 않기를” 기도해 주십니다. 믿음은 모든 것의 기초입니다.
아무리 어려운 일을 당하고 시험을 당해도 믿음까지 잃어서는 안 됩니다. 예수님은 베드로가 실패할 것을 알고 계셨습니다. 그러나 믿음을 저버려서는 안 된다고 하십니다.

- 회개의 문을 열어 두심
“너는 돌이킨 후에” 라는 말씀은 회개를 의미합니다. 자기의 약함을 자각하지 못하거나, 자기를 너무나 심하게 자책하는 것은 옳지 못합니다. 자신의 잘못을 회개하고 나아가 형제들을 굳게 붙들라는 말씀입니다. 자신의 약함과 실패를 아는 자가 남을 더 잘 도울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앞으로 될 일을 미리 아시고 베드로가 돌아올 수 있는 문을 열어두시는 것입니다. 이 때 베드로는 극구 그럴 가능성을 부인했지만 결국 이 말씀을 해 주신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예수님은 베드로를 철썩 같이 믿었는데, 나중에 베드로가 예수님을 부인했다면, 그리고 다시 예수님의 말씀을 들을 기회가 없었다면, 베드로가 자신을 얼마나 자책 했을까요? 나의 부족함을 예수님이 아신다는 것이 다행입니다.

-인간의 연약한 체질
베드로는 자신의 각오와 의지를 강하게 피력하였습니다. “주여 내가.” 자신을 의지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과 함께 옥에도 가고 죽기도 각오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때 베드로도 진심으로 이야기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인간의 결심과 의지가 얼마나 약한지 우리는 보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은 “오늘 닭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모른다고 부인하리라”라고 말씀하십니다. 몇 칠 후가 아니라 “오늘”입니다. “닭 울기 전”은 너무나 구체적인 시간입니다. “세 번”은 실수가 아니라 확정적인 것입니다. 아마 베드로의 마음에 성령님이 이러한 사실을 일깨워주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성령님의 음성보다는 사탄의 유혹에 넘어가 예수님을 부인하고 말았습니다. 그래도 예수님은 여전히 그를 위해 문을 열어놓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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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소개

누가와 함께 예수님 따르기

예수님과의 친밀한 사귐 가운데 그분을 더 깊이 알고, 매일 동행하는 주님의 제자가 되고 싶으신가요? 오늘 나에게 주시는 주님의 음성을 들으며 은혜를 누리기 원하신다면 실제 체험과 증거에 기초하여 ‘데오빌로(사랑하는 자)’에게 전해주는 누가의 증언을 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누가와 함께하는 이 신비스런 여행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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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중앙성결교회 담임이신 한기채 목사님께서 제공해 주셨습니다. 문의 사항이 있으시면 교회 홈페이지 http://www.cchurch.org 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