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와 함께 예수님 따르기보기

천지보다 영원한 말씀

- 멸망의 징조
무화과나무를 비롯한 나무를 보고 징조를 알라고 하십니다. 무화과나무에 싹이 나는 늦은 봄이 되면 여름이 가까이 옴을 알지 않느냐는 것입니다. 앞에서 언급한 징조들이 일어나는 것을 보면 하나님 나라가 가까이 옴을 알라는 것입니다. 대환난은 하나님 나라 도래의 징조라는 것입니다. 예고편입니다. 종말은 세상의 끝으로 종결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 나라로 가는 전 단계입니다.

- 모든 사람에게 적용되는 말씀
“이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모든 일이 다 이루어지리라” 말씀하시는데, “이 세대”는 우선 예루살렘 멸망 전 세대의 사람들을 의미했을 것입니다. 그들은 예루살렘 멸망으로 개인적이고 국가적인 종말을 경험했습니다. 그리고 예루살렘 멸망은 우주적 종말에 대한 메타포이기도 합니다. 이 말씀을 읽는 모든 사람들에게 영원한 현재로서 개인적, 우주적인 종말이 예고되어 있습니다. 진리는 과거가 아니라 항상 현재형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임박한 종말입니다. 신실한 성도는 재림의 신앙을 가지고 삽니다. 언제든지 주님을 맞을 준비를 하고 삽니다.

- 영원한 진리인 하나님의 말씀
“천지는 없어지겠으나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천지는 없어져도 말씀은 영원합니다. 말씀으로 천지를 만드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말씀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천지를 붙드는 것보다 말씀을 붙들어야 영원히 삽니다. 말씀이 우리를 살립니다. 말씀이 천지보다 힘이 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