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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와 함께 예수님 따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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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귀신

- 배회하는 귀신
귀신 앞에는 '더러운' 또는 '악한'이라는 수식어가 붙습니다. 이런 수식은 그들이 하는 일과 관련이 있습니다. 귀신이 들리면 그들의 대행자가 되어 악하고 더러운 일들을 하게 됩니다. 그런 귀신이 일시적으로 나갔다고 안심할 일이 아닙니다. 다른 곳에서 있을 곳을 찾지 못하면 다시 돌아와 본다는 것입니다. 만일 청소도 하고 수리도 했지만 강력한 새 주인을 모시지 않으면 밖으로 돌면서 친해진 동료 홈레스 귀신들까지 데리고 집단 이주를 하는 바람에 형편이 전보다 더 악화된다는 것입니다. 귀신은 처음에는 그럴듯한 미끼를 던지다가 점점 더 나쁘게 만듭니다. 하나님의 역사와는 정반대입니다. 회개하기는 힘들어도 점점 더 좋아집니다. 귀신들 자기들끼리는 정말 의리가 있습니다. 분쟁하지 않는다는 말 기억하시죠? 그러므로 집을 청소하고 수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주인을 바로 모셔야 합니다.

- 채움을 위한 비움
청소와 수리가 회개하는 것이라면 주인을 모시는 것은 믿음입니다. 어떤 종교는 자기를 비우라고 말 하지만 기독교는 비움을 목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비움은 채움을 전제로 할 때 의미가 있습니다. 주인 없는 무주공산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사실상 아무 것도 없는 진공상태는 불가능합니다. 기독교는 예수님으로 채우기 위해 비웁니다.

- 성삼위 하나님을 주인으로 모시라
중립으로 빈공간은 없습니다. 귀신이든, 세상이든, 자신이든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무엇으로 채우는 가가 나를 결정합니다. 하나님, 예수님, 성령님을 마음의 주인으로 모셔야 합니다. 앞의 이적과 연관을 지어 생각할 때, 귀신이 쫓겨 가는 상태에서 만족하지 말고 주님을 잘 모셔야 합니다. 다시는 귀신이 넘보지 못하도록 강한 주인을 모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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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소개

누가와 함께 예수님 따르기

예수님과의 친밀한 사귐 가운데 그분을 더 깊이 알고, 매일 동행하는 주님의 제자가 되고 싶으신가요? 오늘 나에게 주시는 주님의 음성을 들으며 은혜를 누리기 원하신다면 실제 체험과 증거에 기초하여 ‘데오빌로(사랑하는 자)’에게 전해주는 누가의 증언을 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누가와 함께하는 이 신비스런 여행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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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중앙성결교회 담임이신 한기채 목사님께서 제공해 주셨습니다. 문의 사항이 있으시면 교회 홈페이지 http://www.cchurch.org 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