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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와 함께 예수님 따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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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손

- 하나님의 손
로마 바티칸 시스틴 채플에 가면 미켈란젤로의 천지창조 천정화를 볼 수 있습니다. 사람을 창조하시는 하나님의 모습을 그렸는데, 하나님이 손가락으로 아담을 접촉하시는 형상으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거기에서 영감을 얻어 스티븐 스필버그는 ET의 손가락에 불이 켜지는 것을 착안했다는 말도 있습니다. 조각가 로뎅도 ‘하나님의 손’이라는 작품에서 사람을 빚으시는 창조주의 능력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손가락으로 만드신 세계는 하나님의 전능성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모세가 재앙을 내릴 때도 하나님의 손가락(출8:19절)이 나타나고, 갑자기 하나님의 손가락이 나타나서 벽에 글을 쓰는 것도 성경에 나옵니다. 이적은 하나님의 나라가 밀려오는 가시적인 표적입니다. 하나님 나라가 임하면 귀신의 일이 떠나게 됩니다.

- 강한 자보다 더 강하신 하나님
여기 '강한 자'는 귀신이고 '더 강한 자'는 하나님입니다. 이제까지 강한 자로서 사람들에게 군림하던 귀신을 더 강한 자 하나님이 축출하십니다. 사탄도 어느 정도의 힘이 있어서 사람들을 사로잡습니다. 사탄을 이길 수 있는 길은 더 강한 자 하나님을 모시는 것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은 사탄의 무장을 해체시키고 항복시키고 그에게 포로 되었던 사람을 이끌어 내십니다. 귀신에게는 사람이 재물 정도로 여겨질지 모르지만 하나님에게는 귀한 자녀입니다. 하나님은 귀신을 몰아내고 사람을 구원하십니다.

- 양자 택일
영적싸움은 사람을 사이에 두고 펼쳐집니다. 예수님과 함께 하지 않으면 귀신에게 속한 자가 됩니다. 영적세계에는 회색지대나 중립지대는 없습니다. 빛이 아니면 어두움입니다. 빛이 임하면 어둠은 흔적도 없이 사라집니다. 하나님 나라가 임하면 사탄의 왕국은 무너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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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소개

누가와 함께 예수님 따르기

예수님과의 친밀한 사귐 가운데 그분을 더 깊이 알고, 매일 동행하는 주님의 제자가 되고 싶으신가요? 오늘 나에게 주시는 주님의 음성을 들으며 은혜를 누리기 원하신다면 실제 체험과 증거에 기초하여 ‘데오빌로(사랑하는 자)’에게 전해주는 누가의 증언을 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누가와 함께하는 이 신비스런 여행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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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중앙성결교회 담임이신 한기채 목사님께서 제공해 주셨습니다. 문의 사항이 있으시면 교회 홈페이지 http://www.cchurch.org 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