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속 이방인, 아담부터 예수님까지보기
5일차 - 예수
난민, 그리고피난처
역사의흐름과세계의운명은한난민에의해바뀌었습니다. 하나님이육신이되었을때, 그분은의도적으로난민이되셨습니다. 천국을뒤로한채자신의권리와특권을비우고, 자신을이방인으로여기는적대적인세상으로들어가고난과겸비의삶을택하셨습니다.
그분의육의삶은여느난민의삶을그대로체화한삶이었습니다. 예수님이태어나셨을때그의부모님은로마의점령하에, 가장열악한환경속에서한마구간을찾아묵어야했습니다.
아직갓난아기였을때가족과함께이집트로피난해야했고, 헤롯은그분의백성을박해하며그분을죽이려고했습니다. 고향으로돌아오신후에도예수님은“머리둘곳도없으셨고”, 이곳저곳유리하며거절당하고, 차별받고, 박해를당하셨습니다. 그분은모든면에서집을잃은자들과동일시되었으며, 죽음에이르기까지감내하셨습니다.
예수님은집을떠나고난과상처를입게될여정을시작하는것이무엇인지, 매일계속할힘을위해하나님을신뢰해야하는것이무엇인지알고계십니다. 그분은상실, 실망, 외로움이무엇인지알고계십니다. 그분은우리에게거주할곳을마련해주시기위해직접그상실을경험하셨습니다. 아담과하와, 그리고그들과함께모든인류는에덴에서쫓겨났지만, 우리를향한하나님의사랑은절대로멈추지않았습니다. 그분은우리의연약함을이해하시며, 비록우리가더는낙원에있지않지만, 여전히우리를돌보십니다. 우리는하나님이원하셨던길과다른길을택했지만, 그분은결코우리를버리지않으셨습니다.
그리하여하나님은육신이되어실향민중하나가되셨습니다. 예수님은모든면에서인류와동일시되셨지만, 더나아가인류중가장약한자들의삶을사셨습니다.
그분은낮은자, 비참한자, 고통받는자, 억압받는자, 절망적인자의입장을택하셨습니다.
예수님은난민이되셨습니다. 그리스도는우리를 “이제부터너희는외인도아니요나그네도아니요오직성도들과동일한시민이요하나님의권속이”이라하실수있도록하늘의집을떠나셨습니다. (에베소서 2:19)
그리스도를믿는자들에게그분은피난처가되십니다.
우리는그의가족구성원으로서그분의돌봄을받고있습니다. 그리고우리도필요한자들에게똑같이하도록권고하십니다.
그래서우리는기쁨과감사로고통받는자들에게다가가, 그들이있는곳에서그들을돕기위해최선을다할수있습니다.
자선, 즉어려움을겪는사람들을돕는것은예수님에게최후심판의기준입니다.
그래서우리는고통받는이웃이하나님의형상대로만들어진인간으로서존엄과존중을받을자격이있음을인지하며, 예수님의부르심에따라궁핍에처한사람들을돌보는일에 동참합니다.
예수님의본을따라우리는그리스도가다시오셔서우리모두를본향으로데려가실그날까지그분의빛을비춥니다.
묵상 소개
이번 묵상은 전 세계 분쟁과 자연재해 지역을 돕는 긴급구호 NGO 메데어에 의해 작성되었습니다. 이 묵상을 통해 성경이 이방인, 즉 현재의 난민과 실향민에 대해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 발견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마음이 상한 자들을 특별히 가까이 하시는 하나님을 만나며, 본향을 떠난 영적 이방인으로서의 우리 자신을 돌아보는 은혜의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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