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받는 기도와 믿음보기

이스라엘의 역사를 살펴보면 하나님의 은혜를 등지고 떠나가는 모습의 연속이었습니다. 그러나 오늘의 시편기자는 하나님을 알고, 그분의 은혜를 힘입었기에 감사하며 찬양합니다. 애굽의 장자를 치신 하나님, 애굽에서 이스라엘을 인도하여 내신 하나님, 강한 손과 펴신 팔로 인도하신 하나님, 홍해를 가르고 통과하게 하신 하나님, 광야를 통과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라고 말합니다. sjac;는 하나님의 은혜를 나열하며 계속해서 감사하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비록 나와 상관없는 먼 이야기 같지만, 이 사건의 주인공으로 나를 대입시킬 때 말씀의 능력은 드러납니다. 하나님께서는 먼 옛날의 이스라엘이 아닌 바로 나를 죄의 굴레로부터 자유하게 하셨으며, 원수의 압제에서 구원하셨습니다. 지금 이 순간도 나를 떠나지 않으시고, 지키시고 보호해 주십니다. 부족하고 어떠한 축복의 조건도 없는 나이지만,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보호의 은총은 영원할 것입니다. 노예였던 이스라엘이 구원받은 이우는 오직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신실하심의 결과였던 것처럼 말입니다. 우리는 늘 감사하지 않습니다. 상황에 좌우되는 감사생활도 일상입니다. 이제 조금은 성숙한 감사의 모습을 꿈꿔봅시다. 감사의 모든 근원이 되시는 하나님! 비록 나는 의롭지 못하고 마땅히 받을 바 없으나 오직 신실하신 주님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한 것을 나는 믿습니다.

묵상질문
1) 나의 지난 삶을 돌아볼 때, 하나님의 손과 펴신 팔이 보입니까?
2) 나의 끊임없이 감사하고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