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받는 기도와 믿음보기

하나님에 대한 이미지를 생각해볼 때, 어떤 이미지가 떠오릅니까?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실 떄, 당신의 형상대로 남자와 여자로 창조하셨다고 합니다. 여기서 하나님의 형상이란, 하나님 안에 있는 남자와 여자로서의 속성에 따라 지으신 것을 의미합니다. 즉, 남자인 아버지와, 여자인 어머니의 속성이 하나님 안에 있음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성경에서 보는 하나님의 모습은 강하고 든든하며, 엄격하고 때로는 무서운 하나님의 이미지도 있지만 어머니와 같이 자비롭고, 인자하며 따듯한 모습의 하나님을 느낄 때도 있습니다. 오늘 말씀은 하나님의 어머니와 같은 따뜻함을 느끼게 해주는 말씀입니다. 노화가를 더디 하시는 하나님은 아브라함이 소돔을 위해 빌 때, 이스라엘 민족을 구원하기 위해 모세를 부르실 때 당신의 인내심을 보여주십니다. 또한 우리의 죄에 대해 벌하시기는 하시지만 항상 벌을 주시는 것이 아니라 참아주고 우리가 회개하기를 기다리시는 하나님이신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가정의 모습을 살펴보면 아버지와 어머니의 모습이 다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어머니의 마음이 아버지의 마음보다는 더 너그럽고, 따뜻하고 인자한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우리 하나님의 마음속에 분\명 이 어머니와 같은 마음이 있습니다. 바로 인자하시고 긍휼이 풍성한 하나님이신 것입니다. 그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가 감히 표연할 수 없는 풍성한 사랑인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그 사랑이 우리와 함께 하실 것입니다.

묵상질문
1) 하나님 아버지께서 베풀어주신 풍성한 은혜를 묵상해보시기 바랍니다.
2) 나는 지금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된 피조물로서의 삶을 살고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