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받는 기도와 믿음보기

응답받는 기도와 믿음

366 중 74 일째

우리는 하나님께서 역사의 주관자이심을 믿습니다. 이것이 낙심되는 현실 가운데서도 우리가 감사의 노래를 부를 수 있는 근거입니다. 시인은 “우리가 낮아졌을 때에, 우리를 기억하여 주신 분께 감사”하자고 노래합니다. 현실의 여건이 사무치도록 어려울 때 이스라엘 백성은 “주님께서 나를 버리셨고, 주님께서 나를 잊으셨다”라고 탄식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비록 어머니가 자식을 잊는다 하여도, 나는 절대로 너를 잊지 않겠다.”(사 49:15) 주님은 당신의 백성을 향해 “내가 네 이름을 내 손바닥에 새겼다”(사 49:16)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사랑이 우리를 살게 합니다. 주님은 원수들의 손아귀에서 그 백성을 건져주시고, 필요한 것들을 공급하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낙심한 이들 속에 생기를 불어 넣어주십니다. 그 생기는 절망의 자리를 박차고 일어서게 하는 힘입니다. 저 먹장구름 너머에 태양이 여전히 빛나고 있는 것처럼 비록 암담하고 절망스런 일들이 많은 세상이지만, 그래도 우리는 다시금 벌떡 일어나 우리에게 주어진 인생의 경주를 계속할 수 있습니다. 오늘 우리가 하나님께 바쳐야 하는 감사는 바로 이런 것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산 주식이 오르고, 집값이 오르고, 땅값이 오르는 것이 감사한 것이 아니라, 그런 욕심으로부터 해방되어 하루하루 삶의 신비를 맛보고, 누군가의 설 땅이 되어주기 위해 마음 쓰는 사람으로 바뀐 것에 대해 감사해야 할 것입니다.

묵상질문
1) 내가 오늘 하루를 감사함으로 시작할 수 있는 이우는 무엇입니까?
2) 내가 믿음으로 선포해야 할 선 감사의 제목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73 75

묵상 소개

응답받는 기도와 믿음

"내가 주의 법을 어찌 그리 사랑하는지요. 내가 그것을 종일 작은 소리로 읊조리나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날마다 즐거이 묵상하라. 어떻게 하면 하나님과 가까워질 수 있을까요? 하나님을 알고 이해하고 사랑할 수 있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묵상은 하나님을 알아가는 시작입니다. 매일매일 묵상을 하면 하나님과 그 분의 말씀으로 삶이 변화되고 더 깊이 있는 관계를 맺게 될 것입니다.

More

이 자료를 제공해 주신 만나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묵상내용에 관해 더 알고 싶은 것이 있으시면 교회 홈페이지 http://www.manna.or.kr 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