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받는 기도와 믿음보기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시대에 대해서 말세가 다가왔다는 말을 많이 합니다. 언제가 될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분명 주님께서 다시 오시는 말세의 세대를 행해 가고 있는 것은 분명합니다. 말세를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을 한 단어로 표현하면 ‘청지기’입니다.청지기가 어떤 사람일까요? 청지기는 많은 것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많은 것을 쓸 수 있습니다. 때로는 꽤 큰 힘을 행사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력도줄 수 있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청지기가 가지고 있는 것은 하나도 없다는 것입니다. 많은 것이 있지만 그 모든 것은 바로 주인의 것입니다. 청지기는 이 주인이 가지고 있는 것을 가지고 주인이 명하는 대로 주변에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사람인 것입니다. 우리가 청지기가 되어야 하는 목적이 바로 이것입니다. 하나님의 청지기가 되어 내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영향력, 그리스도인의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말을 하여도 하나님의 말씀처럼, 봉사도 내 힘이 아니라 하나님의 힘으로, 나의 영광을 위해서가 아니라, 나를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움직여야 하는 것입니다. 진정한 청지기가 지나간 자리는 분명 주인의 이름과 영광이 남아 있습니다. 하나님의 청지기가 된 우리가 지나간 자리, 무엇이 남아 있어야 할까요? 하나님의 이름과 하나님의 사랑,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남기고 가야 하지 않을까요?

묵상질문
1) 나는 하나님의 청지기로서의 삶을 잘 살고 있습니까?
2)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삶이 어떤 삶인지 내 삶의 주변에서 찾아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