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받는 기도와 믿음보기

히브리서는 유대교에서 기독교로 개종한 유대인들을 위한 편지입니다. 왜냐하면 당시 개종한 유대인들은 지역 사람들로부터 받는 핍박을 피하기 위해 다시 유대교로 돌아가고 싶어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본문에서는 우리가 믿는 예수님은 유대교에서 중요시 되는 모세보다 뛰어나시다는 것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집에서 신실한 종이었지만, 예수님은 하나님의 집을 맡은 아들이셨습니다.종과 아들은 분명히 다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믿는 예수님은 이 세상의 어떠한 것과 비교할 수 없는 분이십니다. 만물을 지으신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 또한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히브리서 기자는 이 예수님을 깊이 생각하라 권면하고 있습니다. 아마 이 편지를 읽고 있는 대 기독교인들은 사도들을 통하여 예수님에 대해서 들어 알고 있을 겁니다.그분의 가르침, 그분의 능력, 그리고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셨지만 죽음을 이기고 다시 살아나신 부활의 주님에 대해 놀라움을 금치 못했을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승천하신 후 성령을 통하여 우리와 동행하시는 예수님은 이 세상 어떤 것보다 가장 귀하게 여겨야 할 분인걸 깨달았을 겁니다. 그러기에 본문 6절은 그 예수님에 대한 소망의 확신과 자랑을 끝까지 굳게 잡을 것을 종용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잡을 때 우리를 책임져 주시는 예수님 안에서 승리할 것입니다.

묵상질문
1) 나의 삶에서 예수님보다 귀하게 여기는 것이 있습니까?
2) 내가 믿는 예수님을 깊이 생각해 보는 하루가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