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는 어떻게?보기

다섯번째: 기도의 용사들
엘리야

성경을 많이 읽다가 보면 하나님의 어떤 패턴을 깨닫게 됩니다. 그 중에 놀랄만한 것 하나가 사람들에게 심각한 어려움이 닥칠 때마다 반복적으로 하나님께서 사용하시는 정책인데 그것은 하나님의 사자 한 사람을 보내는 것입니다. 기원전 9세기경 이스라엘이 영적으로 잠자고 있고 영적 지도자들은 아주 형편이 없었을 때 하나님의 정책은 엘리야를 이스라엘의 악한 왕에게 보내 마치 사형 선고를 내리는 것처럼 꾸짖고 얼마 남지 않은 믿음의 사람들을 격려하는 것이었습니다.

엘리야는 이스라엘의 아합왕과 악하고 우상을 섬겼던 그의 아내 이세벨 때문에 영적으로 파멸에 이른 이스라엘을 깨우치기 위해 보냄을 받았습니다. 아합왕과 그의 아내는 그들의 대적들을 무조건 죽여버리는 것으로 악명이 높았습니다.

엘리야는 하나님의 사자로서 이스라엘 땅에 심각한 가뭄과 기근이 들게 하기도 했지만 또한 은혜의 단비를 내리게 해서 가뭄과 기근이 물러가게 했습니다. “엘리야는 우리와 성정이 같은 사람이로되 그가 비가 오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한즉 삼년 육개월 동안 땅에 비가 오지 아니하고 다시 기도하니 하늘이 비를 주고 땅이 열매를 맺었느니라” (야고보서 5장 17절과 18절)

하나님의 뜻에 맞는 기도를 드리면 그 기도는 다이나마이트와 같은 힘을 쏟아냅니다. “나 혼자 뭘해.” 라는 말을 절대 하지 마십시오. 하나님께서 보실 때에는 한 사람도 많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