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쁨: 크리스마스까지의 초읽기보기
기쁨을 선택하기
1세기 이스라엘의 젊은 미혼 여성을 상상해 봅시다. 미혼의 몸으로 임신하면 죽임을 당할 수도 있습니다. 거실로 가서 가족과 약혼자에게 하나님의 아들을 임신했다고 말해야 하는 기분이 어떨지 생각해 보세요.
이게 바로 마리아가 하나님의 천사에게 이렇게 말했을 때 처한 상황이었습니다.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 (누가복음 1:26-27, 1:38)
성경의 이 순간을 뒤돌아 볼 때 우리는 마리아가 받아들이고 또 포기하도록 요구된 것들의 중대함을 간과하기 쉽습니다. 하나님께서 마리아에게 천사를 보내셨을 때 마리아는 온갖 소문과 추문, 따돌림의 위험과 "네"라는 대답에 죽음이 따를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믿음으로 순종합니다. 후에 마리아는 하나님의 성실하심을 돌아보고 하나님께서 자신을 지켜주심에 기뻐하며 찬양했습니다.
오늘 여러분이 마리아처럼 여러분을 사랑하는 하나님께 선택받고 큰 축복을 받았다는 걸 기억하길 바랍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을 위한 큰 계획을 가지고 계십니다. 지금 여러분이 어떤 상황에 처해있든 하나님은 자신의 자녀들을 결코 져버리지 않으신다는 점을 기억하세요. 고통은 다시 시작되지 않을 겁니다.
바로 지금, 자신에 대한 하나님의 계획에 마리아가 어떻게 응답했는지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세요. 하나님께 믿음 충만한 순종과 기쁨으로 삶을 살 수 있게 도와 달라고 요청하세요.
기도문:
주 하나님, 주님의 변함없는 사랑에 감사합니다. 주님에게는 불가능한 것이 없음에 감사드립니다. 어떤 상황과 시기에도 제 두 눈을 주님께 고정하도록 도와주십시오. 주님의 신실하심을 찬양합니다. 주님을 사랑하고 오늘 주님을 경배하기로 결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묵상 소개
크리스마스는 기쁨의 시기여야 합니다. 하지만 기쁨이란 정확하게 무엇일까요? 어떻게 우리는 상처와 어려움으로 가득한 세상에서 기쁨을 선택할 수 있을까요? 7일 분량의 묵상 계획을 통해 크리스마스 이야기를 묵상하면서 "세상에 오신 기쁨"이 뜻하는 바가 무엇인지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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