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전한 시선: 살피심, 택하심, 보내심. - 크리스틴 케인 보기
하나님은 여러분을 택하셨습니다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으로 우리에게 복 주시되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이는 그의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미하게 하려는 것이라” - 에베소서 1:3-6
“크리스틴?” 어머니가 물으셨습니다. “우리는 지금까지 사실대로 말해 왔으니 모든 진실을 알고 싶니?”
그때 서른 세 살이었던 저는 어머니의 질문이 단 한 가지를 의미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사실일 리 없다고 믿어 온 일을 중재하기 위해 급히 어머니의 집으로 갔습니다. 남동생 조지는 자신이 입양아라는 편지를 받았습니다. 어머니의 집 현관에 도착했을 때 조지는 어머니에게 막 그 편지를 건네고 있었습니다.
어머니의 손이 떨리기 시작한 것을 절대 잊지 못할 것입니다. 어머니의 눈은 두려움으로 가득 찼습니다. 어머니가 그렇게 말문이 막힌 적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모두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습니다.
어머니는 목소리를 가다듬고, 힘겹게 말씀하셨습니다. “조지, 이런 식으로 네가 알게 돼서 정말 미안하다. 너에게 상처를 주려고 한 건 아니었어. 아버지도 널 사랑하셨고 나도 널 사랑한단다. 내가 너를 낳았더라도 지금보다 더 사랑할 순 없었을 거야.”
저는 부엌으로 가서 테이블 위에 음식을 차렸습니다. 그리스 가족이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은 단 한 가지, 먹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제가 막 바클라바로 손을 뻗었을 때 어머니는 모든 것이 담긴 질문을 제게 하셨고, 저는 알았습니다. 저절로 알게 되었습니다. 답을 찾으려고 어머니의 눈을 살피면서, 제발 제가 생각한 것만은 아니길 바라는 마음으로 어머니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저도 입양되었죠?”
몇 분 뒤 어머니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말을 해주었습니다. 큰 위안이 되는 말이었습니다. 심지어 그 다음 주에도 어머니는 계속해서 제게 그 말을 해주셨습니다.
“너를 알기 전부터 나는 너를 사랑했단다.”
오늘날까지 저는 그 말을 소중히 간직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어머니가 절 처음 만나기 전부터 저를 기다렸고, 원했고, 택했음을 알려주는 어머니의 마음이었습니다.
그 말을 생각할 때면 저는 언제나 저를 원하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에도 귀기울이지 않을 수 없습니다. 어머니보다 훨씬 전부터 저를 원하셨던 한 분입니다.
같은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택하십니다.
기도
하나님, 저를 주님의 딸로 택하시고 주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을 이 세상에 전할 사람으로 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께서 그들을 보는 것처럼 다른 사람들을 보고, 믿음 안에 나아가며 그들에게 주님의 사랑을 나눌 수 있도록 제게 힘과 용기를 주시길 기도합니다. 그들이 하나님께 선택받았음을 느낄 수 있게 도와주십시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크리스틴 케인의 20/20: Seen.Chosen.Sent 발췌. Copyright © 2019 Christine Caine. Lifeway Women앱의 허가를 받아 재사용되었습니다. 판권 소유
묵상 소개
하나님의 눈에 띄어서 다른 사람들을 돌볼 수 밖에 없는 기분은 어떨까요? 매일의 일상에 중요하고 영원한 변화를 겪는 것을 상상할 수 있나요? 크리스틴 케인의 7일 간의 묵상 계획을 통해 하나님이 여러분을 어떻게 주의 깊게 살피시고 선택하셨는지를 발견하고, 다른 사람들을 살펴 하나님께서 그들을 바라보는 방식을 느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여러분을 보내셨음을 알게 될 것입니다. 온전한 시선으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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