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전한 시선: 살피심, 택하심, 보내심. - 크리스틴 케인 보기

20/20: Seen. Chosen. Sent. By Christine Ca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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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여러분을 살피십니다.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그 용모와 신장을 보지 말라 내가 이미 그를 버렸노라 나의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 - 사무엘상 16:7

1년 전 여행을 갔을 때 가족과 함께 비행기에 탑승하기 전 커피 한 잔을 마시러 갔습니다. 남편 닉은 아이들을 돌보기 위해 먼저 탑승했습니다. 제가 게이트로 돌아와 터미널에서 탑승교로 들어가려던 찰나, 항공사 직원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손님, 탑승하실 수 없습니다.”

어리둥절해진 저는 무슨 말인지 물었습니다.

“커피를 마실 시간이 있었다면 탑승하셨어야죠.”

저는 너무 놀라 충격을 받았습니다. 탑승 시간이 지나지 않았기에 이 상황을 도저히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게이트가 아직 열려 있잖아요. 제 탑승권을 확인하고 탑승시켜 주세요.”

항공사 직원은 꿈쩍도 하지 않았습니다.

“저기요, 제 남편과 아이들이 비행기에 타고 있다고요.” 저는 계속 말했습니다. “제발 탑승시켜 주세요.”

항공사 직원은 요지부동이었습니다.

저는 속수무책인 채로 몹시 놀랐고, 무시당한다고 느껴졌습니다. 항공사 직원은 가족과 분리된 제 상황을 조금도 배려하지 않았고 공감하지도 않았습니다. 저를 그저 바라볼 뿐, 살피지 않았습니다.

결국 비행기에 탑승할 수는 있었지만 직원에게 받은 감정은 결코 잊혀지지 않습니다. 그런데도 저는 제가 예수님처럼 행동했던 때보다 그 직원처럼 행동한 때가 더 많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보기만하고 살피지 않는 것 말입니다. 우리는 너무나도 쉽게 서빙하는 웨이터와 네일숍의 네일리스트, 상점의 직원을 무심하게 지나칩니다. 스마트폰을 보느라 커피를 건네는 바리스타는 보는 둥 마는 둥 하는 일이 얼마나 흔한가요? 다른 누군가를 못 본 체한 적은 또 얼마나 많은가요?

그냥 보는 것과 살펴보는 것은 다릅니다. 게이트의 직원은 저를 봤지만 살피지는 않았습니다. 제게 시선을 줬지만, 제가 처한 상황을 인식하거나 완전히 이해한 것 같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보고 또한 살피길 원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매일 사람들과 마주칠 때 그분과 같은 마음으로 그들을 살피길 원하십니다.

기도

하늘에 계신 하나님, 제 마음의 눈을 열어 주셔서 사람들을 주의깊게 살피고 다시는 간과하지 않게 해주십시오. 제 주위 사람들이 보살핌을 받고, 알고, 경청하고, 존중 받고, 가치 있게 여겨진다는 느낌을 받도록 제가 도움이 되게 해주십시오. 이 묵상 계획을 통해 이전보다 훨씬 더 다른 사람들을 잘 돌볼 수 있게 제가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십시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크리스틴 케인의 20/20: Seen.Chosen.Sent 발췌. Copyright © 2019 Christine Caine. Lifeway Women 앱의 허가를 받아 재사용되었습니다. 판권 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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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소개

20/20: Seen. Chosen. Sent. By Christine Caine

하나님의 눈에 띄어서 다른 사람들을 돌볼 수 밖에 없는 기분은 어떨까요? 매일의 일상에 중요하고 영원한 변화를 겪는 것을 상상할 수 있나요? 크리스틴 케인의 7일 간의 묵상 계획을 통해 하나님이 여러분을 어떻게 주의 깊게 살피시고 선택하셨는지를 발견하고, 다른 사람들을 살펴 하나님께서 그들을 바라보는 방식을 느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여러분을 보내셨음을 알게 될 것입니다. 온전한 시선으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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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묵상 계획을 제공해 준 크리스틴 케인 - A21, Propel, CMM에 감사드립니다. 자세한 내용을 알아 보시려면 http://www.christinecaine.com/2020study 웹사이트를 방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