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CHURCH : 교회Sam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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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예수의 이름을 위하여 & 드디어 예루살렘에 도착
바울은 '밀레도'에서 배를 타고 이스라엘 북쪽에 위치한 항구 도시인 '두로'에 도착합니다. 그곳의 교인들은 "바울이 예루살렘에서 고난을 당할 것이다!"라는 성령의 말씀을 전하며, 바울이 예루살렘에 가지 말 것을 부탁합니다. 하지만 바울은 계속 예루살렘으로 향합니다 (1-7절).
바울은 '가이사랴'에 도착합니다. 이제 예루살렘까지는 100킬로미터 정도 남았습니다. 바울은 빌립 집사(8:26-40)의 집에서 묵는데, 그곳을 방문한 '아가보'라는 예언자가 바울의 허리띠로 자기 몸을 묶으면서 바울이 예루살렘에서 결박당할 것이라고 예언합니다. 생생하고 충격적인 예언 앞에서 또 다시 교인들은 바울에게 예루살렘에 가지 말 것을 눈물로 부탁하지만, 바울은 "묶이는 것뿐 아니라 죽을 각오까지 되어 있습니다!"라며 예루살렘으로 떠납니다. 고난의 메시지가 교인들에게는 '가지 말라'는 경고로 들렸겠지만, 바울에게는 '어서 가서 고난을 받으라'는 부르심으로 들렸던 것입니다(8-16절).
바울이 드디어 예루살렘에 도착합니다. 예루살렘에는 바울에 관한 나쁜 소문이 돌고 있습니다. 바울은 분명히 '이방인이 할례를 받지 않아도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다'라고 주장했는데, 예루살렘의 유대인들은 '바울이 유대인의 할례와 율법이 다 쓸모없다고 말한다!'라는 왜곡된 소문을 듣고 분노하고 있습니다(17-22절).
예루살렘 교회의 지도자 야고보(예수님의 동생)는, 바울을 향한 유대인들의 오해를 풀어줄 계획을 세웁니다. 곧 율법에 따른 정결의식이 열리는데, 바울이 그 예식에 참여하여 비용까지 지불하면, 유대인들이 그 모습을 보고 바울이 율법을 존중하고 있음을 깨닫게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바울은 야고보의 계획을 따르기로 합니다(23-26절).
| 관찰하기
1.사람들이 바울이 예루살렘에 가는 것을 몇 번이나 반대하나요?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1-12절)
반대에도 불구하고 바울이 예루살렘으로 가기로 결정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13-16절)
2.예루살렘에서 돌고 있는 바울에 대한 나쁜 소문은 무엇인가요?(17-22절)
사람들은 바울에게 어떤 일을 제안하나요?그 이유는 무엇인가요?(23-26절)
| 적용하기
1.예수님은 어떤 분이신가요?
성령을 통해 두로에 있는 제자들과, 가이사랴에 있는 선지자 아가보에게 바울이 예루살렘에서 당할 일을 보여주셨습니다. 이는 성령께서 바울의 예루살렘행을 막기 위해서가 아니라, 바울이 당할 일을 미리 보여주셔서 그의 마음을 준비시켜주신 것입니다(20:22,23). 오늘 우리에게도 여러 모양과 여러 경로를 통해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알기 위해, 언제나 하나님의 말씀으로 확증을 받으십시오.
바울의 사역("봉사")을 통해 영광을 받으십니다. 하나님은 바울의 수고를 사용 하셔서, 이방인들에게도 구원 얻는 복음을 알게 해주셨습니다. 바울은 자신의 사역이 오직 하나님께서 주도해오신 일임을 낱낱이 증거했고, 예루살렘 장로들은 바울의 사역 보고를 받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우리 삶 가운데 하나님이 행하신 일들에 대해 나는 누구에게 보고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렵니까?
2.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인가요?
아가보가 구약의 선지자들처럼 상징적인 행동을 하면서 바울에게 닥칠 운명을 예언하자, 바울 주변에 있던 사람들이 바울의 예루살렘행을 간곡히 만류했습니다. 하지만 바울은 주 예수를 위해 죽을 것도 각오했다고 말하며, 그들의 간청을 단호히 거절합니다. 주 예수의 이름을 위해 고난 받는 것 역시 주님께 받은 사명임을 확신했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이름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지, 심지어 죽는 것일지라도 기쁨으로 감당할 수 있는 이 믿음이 있습니까?
바울은 전도여행 중 하나님이 일해오신 것에 대해 예루살렘 형제들에게 낱낱이 고하며 함께 나눕니다. 자기의 사역을 자랑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크신 역사를 드러내기 위해서입니다.
Scripture
About this Pl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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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일 묵상 챌린지는 하나님 나라의 이야기 속에 우리 한 사람 한 사람들의 이야기도 담기길 원하는 마음으로 제작되었습니다. 말씀 안에서 교회된 우리의 정체성을 깨달으며, 지금도 이어지고 있는 하나님 나라의 이야기가 삶 가운데 펼쳐지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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