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CHURCH : 교회Sample

하나님이 자기 피로 사신 교회

'에베소'의 장로들과의 마지막 만남 속에서, 바울은 교인들을 잘 돌봐달라고 부탁합니 다. 앞으로 계속하여 등장할 거짓 교사들을 조심해야 한다고 충고합니다. 교회의 설립자 인 바울 자신이 했던 것처럼, 교인 한 사람 한 사람을 간절하고 세심한 마음으로 돌봐줄 것을 요청합니다(28-31절).

바울이 '에베소' 교회를 안심하고 떠날 수 있는 이유는, 하나님의 말씀은 교회를 떠나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말씀이 장로들에게 지도자의 권위를 줄 것이고, 말씀이 '에베소' 교인들을 성장시켜 갈 것입니다. 바울은 '에베소' 교회의 지도자로서 한 번도 월급을 받은 적이 없고, 오히려 자신이 돈을 벌어 교인들을 도왔습니다. 바울은 장로들도 이러한 자신의 모범을 따를 것을 바랍니다. 바울과 장로들은 마지막 기도를 나누고, 작별의 인사를 하며 눈물을 흘립니다(32-38절).

| 관찰하기

1.바울은 교회를 어떤 곳이라고 말하나요?(28절)

2.바울은 사람들에게 무엇을 부탁하나요?(29-37절)

| 적용하기

1.예수님은 어떤 분이신가요?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교회를 사신 교회의 주인이십니다.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의 피 위에 교회를 세우시고, 자기 백성을 돌보게 하시려고 필요한 일꾼들을 세워주십니다. 그러므로 어떤 일꾼도 하나님의 지시를 받지 않은 채 일할 수 없습니다. 주인이신 하나님의 뜻을 따라 맡은 직무를 수행해야 합니다.

2.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인가요?

바울은 고별 설교를 마친 후, 에베소 장로들과 아름답고 감동적인 작별 인사를 나눕니다. 공동체를 떠나야 할 때 보내는 자는 떠나는 자를, 떠나는 자는 남는 자를 이렇게 아쉬워하고 축복할 수 있다면 얼마나 아름다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