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면돌파 30일 보기

정면돌파 30일

30 중 13 일째

사명으로 정면돌파

사도 바울의 사명은 예수께서 주신 사명이며 은혜의 복음을 증거하는 것이다. 바울은 이 사명의 완수를 위해서라면 생명도 불사하겠다는 것을 에베소 교회에게 다짐의 말로 하였다. 결박과 환란이 문제가 되지 않은 것은 사명감이 불타 올랐기 때문이다. 그는 사명을 수행하는 것을 장애물 경주에 비유하였다. 신앙생활은 장애물을 뛰어 넘으면서 마지막에 인생의 목적에 도착하는 것이다. 시편 기자는 환란과 우환이 자신에게 미쳤으나 주의 계명이 그의 즐거움이라고 노래하였다. 장애가 장애물이 아니고 오히려 축복의 조건이다. 환란과 결박 앞에 무릎을 꿇지 않게 되기를 바란다. 환란과 우환 속에서도 사명으로 정면돌파 하라. 예수를 믿는 자들에게는 사느냐 죽느냐가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감당하느냐 못하느냐가 더 중요하다. 자기 자신만을 위하여 산다면 무슨 복이 있겠는가?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자기를 위하여 사는 자도, 자기를 위하여 죽는 자도 없다. 우리는 사나 죽으나 주의 것이기 때문이다. 사도 바울이 목숨보다 사명을 더 귀하게 여긴 것은 주님이 주신 사명을 마치기 위함이었다. 생명 이전에 사명이 먼저 있었다. 사명에 따라 태어나고, 살고, 죽는 것이 그리스도인들의 삶이다.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로부터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하는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이 말씀을 나의 비전으로 삼고 인생의 비전을 세우자. 바울은 디모데에게 보낸 서신에서 선한 싸움을 싸우고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다고 적었다. 그는 주를 위하여 살았고, 복음을 위하여 살았음을 전하고 로마에서 피를 흘림으로 사명을 다하고 순교하였다. 사도 바울은 이 사명을 자의로하지 않는다고 할지라도 받았다고 하였다. 자의와 자원함보다 앞선 사명으로 정면돌파 하라. 자의보다 앞서야 하는 것이 사명이다. 삶의 목적이 분명하면 어떤 장애도 뛰어 넘게 되어 있다. 에스더의 사명감을 고취시킨 것이 명한대로 다 행하게 한 이유였다. 에스더가 '죽으면 죽으리라'고 말하며 왕 앞에 나선 것은 그녀의 이스라엘에 대한 사명감으로 인함이었다. 에스더는 사명감으로 정면돌파 하였다. 민족을 살리는 사명이었다. 주님의 사명은 무엇인가? 그의사명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고, 섬김을 받기보다 섬기려 함이며, 자기의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다. 그리고 전도를 위하여 오셨노라고 말씀하셨다. 주께서 주신 사명으로 정면돌파 하라.

관련 말씀
시편 119:111, 이사야 48:17, 로마서 14:7-8, 사도행전 20:24, 디모데후서 4:7, 고린도전서 9:16-17, 에스더 4:13-14,11-17, 누가복음 19:10, 마가복음 10:45, 마가복음 1:38
12 14

묵상 소개

정면돌파 30일

이 묵상은 캐나나 온타리오주, 미시사가 시에 있는 서부장로교회 특별 새벽 기도회에서 박헌승 담임 목사에 의해 주어진 설교의 요약입니다.

More

묵상 자료를 제공해 주신 캐나나 서부장로교회 박헌승 목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문의 사항이 있으시면 교회 홈페이지 www.westsidepc.net 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