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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바라보며 사십니까?

10 중 4 일째

무엇을 바라보며 사십니까?

여러분은 지금 무얼 보고 계십니까? 우리는 언제나 무엇인가를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무엇을 보고 있느냐에 따라 우리의 인생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가정에서, 일터에서, 교회에서, 우리가 무엇을 보는가에 따라 우리의 신앙적 태도가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물이 펄펄 끓는 주전자를 보았던 왓츠는 증기 기관차를 만들어냈고 생쥐를 보았던 월트 디즈니는 유명한 만화 캐릭터인 '미키 마우스'를 그려냈습니다. 우리는 살면서 많은 것들을 보게되지만 중요한 것은 우리가 '무엇을, 어떻게, 왜 보느냐'라는 것입니다. 사람은 저마다의 마음의 안경을 쓰고 살아갑니다. 각자가 쓰고 있는 안경의 빛깔이나 모양에 따라서 그가 보는 여러 인생의 모습들도 여러 모양과 색으로 나타납니다. 우리는 누구나 살면서 바람을 맞고 비를 맞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 비 속에서, 또 그 바람 속에서 무엇을 보느냐가 중요합니다. 링컨은 "사람은 자기가 결심하는 만큼 행복해 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여러분은 지금 어떤 마음의 안경을 쓰고 인생을 바라보고 있습니까? 불평, 감사, 절망… 어떤 안경입니까? 만나는 사람들과 하는 일들 속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볼 수는 없을까요?

아브라함은 외아들을 죽여야 하는 고민 속에서 하나님의 축복을 보았습니다. 야곱은 광야의 고독에서 하늘과 연결된 사다리를 보았습니다. 다니엘은 죽음의 사자 굴 속에서 하나님의 구원하시는 손길을 보았습니다. 호세아는 아내의 배신 속에서 사랑을 보았고, 아모스는 민족의 멸망 속에서 하나님의 정의를 보았습니다. 기드온은 작은 숫자 속에서 승리를 보았고, 욥은 억울함 속에서 축복을 보았습니다.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은 어지럽고 혼란스럽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주시는 믿음, 소망, 사랑의 마음을 가지고 이 모든 것들을 보시기 바랍니다. 그 속에서 우리와 함께 해주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발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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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소개

무엇을 바라보며 사십니까?

본 글은 기둥교회의 담임목사님이신 고신일 감독님께서 집필하시는 칼럼 “말씀의 뜨락”에서 발췌, 편집했습니다. 묵상을 통해, 오늘도 우리에게 "내가 정녕 너와 함께 있으리라”고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가슴 깊이 담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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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료를 제공해 주신 기둥교회 고신일 감독님께 감사드립니다. 묵상내용에 관해 더 알고 싶은 것이 있으시면 기둥교회 홈페이지 http://www.pillar.or.kr 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