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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와 함께 예수님 따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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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바리새인과 한 여자 그리고 예수님

- 대조적인 두 사람
예수님을 중심으로 대조적인 두 사람이 그림에 등장합니다. 예수님을 자기 집으로 초청한 시몬으로 알려진 한 바리새인은 아마도 사람들의 존경을 받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초대받지 않고 남의 잔치에 불쑥 나타나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한 여자는
동네에서 죄인으로 공인된 자입니다. 이 여자는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아랑곳하지도 않고, 예수님의 발에 향유를 붓고 울면서 자기 머리털로 그 발을 닦고 입을 맞추었습니다.

- ‘의로운’ 바리새인
바리새인은 그 여자를 판단하고 있고, 이어서 예수님조차 의심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선지자라면 그 여자에게 일종의 심판 같은 조치를 해야 한다고 마음으로 주문하고 있습니다. 자기의 의를 내세우는 우월의식, 여자의 행위를 비웃는 냉소주의, 예수님에 대한 불신앙까지 드러나 있습니다.

- ‘죄인인’ 여자
여자는 공개적인 장소에서 용감하게 자신의 허물을 몸의 행위와 눈물과 물질로서 회개하고 있습니다. 여자는 가치의 변화를 분명히 보여주고, 오로지 예수님에게만 집중하고 있습니다.

- 나는 어느 쪽?
예수님 곁에 이렇게 두 사람이 있습니다. 나는 어느 쪽에 가깝습니까? 한 바리새인입니까? 아니면 한 여자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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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소개

누가와 함께 예수님 따르기

예수님과의 친밀한 사귐 가운데 그분을 더 깊이 알고, 매일 동행하는 주님의 제자가 되고 싶으신가요? 오늘 나에게 주시는 주님의 음성을 들으며 은혜를 누리기 원하신다면 실제 체험과 증거에 기초하여 ‘데오빌로(사랑하는 자)’에게 전해주는 누가의 증언을 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누가와 함께하는 이 신비스런 여행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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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중앙성결교회 담임이신 한기채 목사님께서 제공해 주셨습니다. 문의 사항이 있으시면 교회 홈페이지 http://www.cchurch.org 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