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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와 함께 예수님 따르기

205 중 34 일째

선상수훈

- 배 위에서라도 가르치신 예수님
아침 일찍부터 사람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듣기 위해 모여들었습니다. 예수님은 설 곳을 찾으시다가 어부의 배를 잠시 빌려, 그 배 위에서 뭍에 앉은 사람들을 향하여 말씀을 가르치셨습니다. 배가 강단이 되고 병풍처럼 둘린 호숫가는 회중석이 된 것입니다. 이렇게 예수님은 일상에서 말씀을 가르치셨습니다. 배 위에서 가르치셨으므로 선상수훈이라고 부를 수 있습니다.

- 인간의 초미의 관심사
그런데 유감스럽게도 무어라고 말씀을 하셨는지 그 내용은 언급되어 있지 않습니다. 분명 주옥같은 말씀을 하셨을 텐데, 잃어진 복음입니다. 그리고는 그 후에 일어난 사건에 대해서는 소상하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 때나 지금이나 우리의 관심은 비슷한 것 같습니다. 말씀보다는 이적에 관심이 많습니다. 아쉽지만 말씀이 만들어낸 결과를 통해서라도 말씀을 깨달아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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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소개

누가와 함께 예수님 따르기

예수님과의 친밀한 사귐 가운데 그분을 더 깊이 알고, 매일 동행하는 주님의 제자가 되고 싶으신가요? 오늘 나에게 주시는 주님의 음성을 들으며 은혜를 누리기 원하신다면 실제 체험과 증거에 기초하여 ‘데오빌로(사랑하는 자)’에게 전해주는 누가의 증언을 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누가와 함께하는 이 신비스런 여행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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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중앙성결교회 담임이신 한기채 목사님께서 제공해 주셨습니다. 문의 사항이 있으시면 교회 홈페이지 http://www.cchurch.org 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