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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와 함께 예수님 따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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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만져주심

- 약한 자가 나아오다
18장에는 강한 자와 약한 자가 대조적으로 나옵니다. 재판장과 과부, 바리새인과 세리, 그리고 제자들과 어린 아기. 사람들이 자기 어린 아기를 예수님께서 만져주심을 바라고 데리고 나아 왔다는 것은 참 좋은 일입니다.

- 신의 자애로운 손길
하나님의 손길이 접촉하는 순간 많은 이적과 복이 나타납니다. 부모나 교사의 의무는 예수님이 아이를 만져주실 기회를 만드는 것입니다. 예수님께 가까이 데리고 나와야 합니다. 예수님의 만져주심으로 치유되고 온전해 지고 거룩해집니다. 이것은 안수일 수도 있고 포옹일 수도 있습니다.

- 건강한 스킨쉽
저는 ‘Free Hug’(포옹해 드립니다)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만 우리는 건강한 스킨쉽이 필요합니다. 일 만 마디의 말보다 한 번의 포옹이 더 큰 힘을 줄 수 있습니다. 부부간에, 부모와 자녀, 형제들, 타인이라도 서로 포옹하며 격려하는 것은 좋은 것입니다. 제자들은 그런 부모와 어린 아이를 예수님께 인도하기는커녕 장애의 벽을 쌓고 있습니다. 부모를 꾸짖고 어린 아이를 접근 금지시키고 있습니다. 이것은 예수님의 뜻과는 전혀 다른 것입니다. 제자들이 예수님을 오해하도록 만들고 있습니다. 과잉충성이며 오버액션입니다. 예수님은 어린 아이들을 불러 가까이 오게 하시고, 하나님의 나라가 아이들의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 어린아이를 본받으라
하나님 나라를 어린 아이와 같이 받들지 않으면 들어갈 수 없다고 하십니다. 어린 아이에게서 겸손과 순수함과 신뢰와 믿음을 배우라고 하십니다. 저는 아이를 키우면서 하나님이 나를 가르치기 위해 보낸 사람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곤 했습니다. 아이가 하는 말을 잘 경청해 보세요. 아이는 우리가 들어야 할 하나님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저는 그것을 모아 <아이에게 배우는 인생의 지혜>라는 제목으로 책을 출간하기도 했습니다. 우리 모두는 어린 아이 시절을 보내왔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에게는 어린 아이가 있습니다. 어린 아이의 순수함으로 하나님 나라를 받아들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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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소개

누가와 함께 예수님 따르기

예수님과의 친밀한 사귐 가운데 그분을 더 깊이 알고, 매일 동행하는 주님의 제자가 되고 싶으신가요? 오늘 나에게 주시는 주님의 음성을 들으며 은혜를 누리기 원하신다면 실제 체험과 증거에 기초하여 ‘데오빌로(사랑하는 자)’에게 전해주는 누가의 증언을 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누가와 함께하는 이 신비스런 여행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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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중앙성결교회 담임이신 한기채 목사님께서 제공해 주셨습니다. 문의 사항이 있으시면 교회 홈페이지 http://www.cchurch.org 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