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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와 함께 예수님 따르기

205 중 112 일째

두려워야 할 것

- 진정으로 두려워해야 할 자
예수님은 여러 곳에서 우리에게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씀하셨지만, 여기에서는 “두려워하라”고 말씀하신다. 그러면 무엇을 두려워하고, 무엇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합니까? 몸만 죽일 수 있는 자들은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나 영혼을 지옥에 던져 넣을 권세를 가진 이를 두려워해야 합니다. 세상에서 믿음 없이 사는 사람들과는 정반대입니다. 믿음 없는 자들은 몸을 죽일 수 있는 자는 두려워하고, 영혼을 심판할 하나님은 모르고 삽니다. 궁극적으로 두려워해야 할 대상은 하나님밖에 없습니다.
세상 권세의 가장 큰 무기는 우리의 몸을 죽이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죽음 이후의 삶도 다스릴 권세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심판은 지옥에 던져 넣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세상 권세를 두려워하지 말고, 하나님을 두려워해야 합니다.

- 번지수를 잘못 찾은 두려움
그런데 사람들은 두려워할 필요가 없는 사람은 두려워하고, 진작 두려워해야 할 하나님은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삶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 사람은 세상에 두려운 것 투성입니다. 그러나 하나님만을 두려워하는 자들은 세상에 두려워할 것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세상이 죽인 몸도 살리시기 때문입니다. 부활의 생명이 이미 우리 안에 역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 믿음이 두려움을 이긴다
우리가 세상을 두려워하는 것은 우리 안에 하나님이 계시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사실상 두려움이 없는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믿음은 두려움을 이깁니다. 두려움은 믿음의 부재입니다. 두려워하지 말고 믿어야 합니다. 믿음만이 세상을 이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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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소개

누가와 함께 예수님 따르기

예수님과의 친밀한 사귐 가운데 그분을 더 깊이 알고, 매일 동행하는 주님의 제자가 되고 싶으신가요? 오늘 나에게 주시는 주님의 음성을 들으며 은혜를 누리기 원하신다면 실제 체험과 증거에 기초하여 ‘데오빌로(사랑하는 자)’에게 전해주는 누가의 증언을 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누가와 함께하는 이 신비스런 여행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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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중앙성결교회 담임이신 한기채 목사님께서 제공해 주셨습니다. 문의 사항이 있으시면 교회 홈페이지 http://www.cchurch.org 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