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와 함께 예수님 따르기보기

영적 남용

또 다른 삼종세트의 저주는 율법교사들을 향하고 있습니다. 율법교사들의 잘못은 보다 근본적인 데에 있습니다.

- 영적인 학대
그들은 진리를 알고도 살지 않을 뿐 아니라 지도자로서 자신들의 영적권위를 남용하여 다른 사람들을 영적으로 학대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장로들의 유전’이라는 율법의 세부규정을 만들어 다른 사람들에게는 무거운 짐을 지우고 자신들은 손가락 하나 까닥하지 않습니다.

- 오십보 백보
다음으로 율법교사들은 조상들이 죽인 선지자들을 기리며 무덤을 만들어 주면서 자기들은 또 다른 하나님의 사람을 핍박하는 일을 도모하는 완악한 행위를 서슴치 않고 하고 있습니다. 선조들의 행위를 정죄하면서 자신들도 똑같은 일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순교자의 반열은 아벨로부터 사가랴까지 계속되고 있습니다. 자신들과 맞지 않으면 이단이라고 정죄하는 이단 만들기도 계속합니다.

- 영적 독점
다음은 하나님의 말씀을 잘 풀어 다른 사람들을 인도할 지식의 열쇠를 책임 맡고 있으면서도 자신들도 그 집에 들어가지 않고 들어가려는 다른 사람도 들어가기 못하도록 막고 있는 것입니다.

-율법교사가 받을 벌
율법교사는 종교지도자가 저지르기 쉬운 율법주의, 권위주의, 특권의식, 독선주의 같은 영적남용(Spiritual Abuse)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것들로 약한 자들을 조종하고 갈취하며 자신들의 이익만을 도모하고 있으니 받을 심판이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