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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받는 기도와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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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언어 중에서 제일 아름다운 말이 있다면 사랑이란 말입니다. 문학, 예술, 음악, 회화, 모든 분야에서 사랑은 영원한 주제입니다. 그러나 세상의 사랑은 다분히 조건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 믿는 신앙인의 사랑은 여기에서 넘어서야 합니다. 그러면 우리가 과연 어떻게 사랑하면서 살 수 있겠습니까? 오늘 본문에 “그리스도께서 너희를 사랑하신 것 같이 너희도 사랑 가운데서 행하라(2절)”고 하였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행한 사랑은 자신을 버리사 향기로운 희생 제물이 되신 사랑입니다. 우리가 어떻게 이런 사랑을 할 수 있겠습니까? 거의 불가능합니다. 그러나 차선으로 행할 수 있는 것이 3~7절의 말씀입니다. 음행하는 자들처럼 행하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누추하고 어리석은 말이나 희롱하는 말을 하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우리를 돌이켜 보십시오. 우리가 죄의 자리에서 헤매고 있었을 때 주님은 나를 위해 십자가에 달렸습니다. 절망에서 살던 나를 소망으로 살도록 하였습니다. 이런 사랑을 깨닫고 우리도 이렇게 사랑하면서 살아야 한다는 말입니다. 이것이 바로 그리스도인 된 우리가 실천하면서 살아야 할 사랑입니다. 못난 자기를 생각하면서, 죄인 된 자신을 생각하면서, 허물 많은 자신을 되돌아보면서, 나와 같은 사람들을 사랑하면서 살아야 하겠다는 말입니다. 이것이 신앙인의 사랑의 과제입니다.

묵상질문
1) 나의 삶의 모습 가운데 주님을 가장 닮은 모습은 무엇입니까?
2) 그동안 사랑하지 못했던 사람 가운데 오늘 내가 결단하고 사랑으로 다가가야 할 사람은 누구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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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소개

응답받는 기도와 믿음

"내가 주의 법을 어찌 그리 사랑하는지요. 내가 그것을 종일 작은 소리로 읊조리나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날마다 즐거이 묵상하라. 어떻게 하면 하나님과 가까워질 수 있을까요? 하나님을 알고 이해하고 사랑할 수 있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묵상은 하나님을 알아가는 시작입니다. 매일매일 묵상을 하면 하나님과 그 분의 말씀으로 삶이 변화되고 더 깊이 있는 관계를 맺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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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료를 제공해 주신 만나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묵상내용에 관해 더 알고 싶은 것이 있으시면 교회 홈페이지 http://www.manna.or.kr 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