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받는 기도와 믿음예제

하나님의 선민으로 자부하고 있었던 이스라엘은 바벨론 포로 생활을 하는 가운데 완전히 실의에 빠져서 하나님께서 자신들을 버리셨다고 절망했습니다. 그리고 스스로를 죽은 사람과 같이 여겼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죽음과 같은 포로 생활에서 그들을 구원시킬 것이며 고국으로 돌아가게 하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이 땅을 살아가면서 우리가 의지하고 귀중하게 여기던 것들을 잃게 되면 실의에 빠져서 하나님을 원망하고 전혀 구원이 없는 것처럼 절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모든 일을 살피고 계시며 우리를 위해 가장 좋은 것으로 준비하고 계십니다. 이미 하나님은 고국으로 돌아올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해 그들 가운데 하나님의 신(神)을 두어 살게 하실 것을 약속하십니다. 이것은 이스라엘의 정치적, 경제적 회복뿐만 아니라 그들의 영적 회복까지도 포함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하나님과의 온전한 관계가 회복될 때에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와 축복을 소유할 수 있습니다. 만일 하나님과 우리 사이를 단절시키는 장애물이 있게 되면 우리는 하나님이 준비하신 은혜와 축복을 온전히 누리지 못하게 됩니다. 때문에 날마다 하나님 앞에 회개함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온전한 관계가 이루어지도록 늘 주님을 내 인생의 주인으로 고백해야 합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축복과 은혜를 누리며 사는 비결입니다.

묵상질문
1) 나는 가장 좋은 것으로 주시는 하나님을 신뢰하십니까?
2) 나는 주님과 온전한 관계를 맺고 살아가고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