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받는 기도와 믿음예제

바울은 성도의 가정 및 사회생활에 관한 바른 지침들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바울은 본문에서 가정을 구성하는 두 기둥인 부부 관계에 대한 바른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하나님 보시기에 건강한 가정은 가정의 모든 죄악을 없애버리고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며 또한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가정입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 가정이요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므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가정입니다. 우리들의 가정은 하나님이 보시기에 어떤 가정입니까? 가정을 세우는 일에 동참하기 위해서는 주님께서 우리에게 명하신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오늘 본문 22절에 “복종하기를 주께 하듯 하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부부간의 복종은 일반적인 것이 아니라 상호적이며 그 복종의 기초는 그리스도를 경외하는데 있습니다. 따라서 본문은 가정의 질서도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 안에서 상호 존중하는 가운데 신실해야 한다고 말해주고 있습니다. 이로써 아내의 의무는 주안에서 남편을 존중하며 그에게 순종하는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은 사랑의 원리로부터 나옵니다. 반대로 남편의 의무는 아내를 주안에서 사랑하는 것입니다. 이 사랑은 교회에 대한 그리스도의 사랑의 표본입니다. 또한 그 사랑은 항상 신실하며 순결합니다. 아내들은 그리스도부터 배운 사랑으로 남편을 사랑하며 순종하고 남편들은 그리스도의 열정적이고 희생적인 사랑을 본받아 아내를 사랑하는 것입니다. 믿음의 건강한 가정만이 하나님에게 기쁨이 될 수 있습니다.

묵상질문
1) 건강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 내가 버려야 할 것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2)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가정이 되기 위해서 내가 제일 먼저 무엇을 해야 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