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받는 기도와 믿음예제

오늘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은 주님의 부르심을 통해 구원을 얻어 하나님 나라를 살아갑니다. 바울은 로마서 1장 1절을 보면 그리스도의 종과 사도로 부르심을 받아 그 부르심에 합당한 삶을 살기 위해 복음을 위하여 살아간다고 말합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입어 성도가 된 모든 사람은 자신을 불러 성도로 세우신 하나님의 평강이 그 삶의 우선 순위가 될 때 모든 삶의 전반에 하나님이 주장하시는 평강이 임하게 됩니다. 오늘 모세의 설교를 듣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은 이미 광야에서 40년의 시간을 보내고 가나안 땅 입구 모압 평원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신명기에서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이 약속의 땅에서 지켜야 할 규례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서 오래토록 사는 것은 이 말씀을 듣고 있는 모든 이스라엘의 소원이었습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사람들은 자기 땅을 지키며 번성하기 위해 여러 가지 정책을 구상합니다. 그러나 모세가 말하는 정책은 세상에서 전해주는 정책들과 너무도 달랐습니다. 군사력 강화를 위한 지침이나 경제성장을 위한 계획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함으로 하나님과의 관계에 최선을 다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약속의 땅으로 불러주신 분이 하나님이시기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사는 것이야말로 약속의 땅에서 번영하며 오래토록 사는 길이라고 제안하고 있습니다.

묵상질문
1) 나는 주님의 부르심을 받았다는 확신이 있습니까?
2) 나를 불러 주님의 백성을 삼으신 하나님께서 오늘 나에게 가장 원하시는 것은 무엇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