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정을 위한 기쁨: 시련 속에서도 소망 찾기보기

제가 일하는 단체에서 매년 5 마일 달리기 모금 행사를 개최하는데, 작년에 저는 완주하는 것을 목표로 세웠습니다. 평소 달리기를 즐기지 않는 저는 완주를 위한 지구력을 키우기 위해 일찍부터 훈련을 시작해야 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달리기를 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한계에 다다랐을 때 1마일을 더 달리는 방식으로(제 경우에는 1분을 더 뛰는 방식으로) 체력을 키워나갑니다.

마찬가지로 시련은 우리의 영적 근육을 강화하고, 신앙의 시험은 인내를 만들어냅니다. 시련을 경험할 때마다 우리는 주님을 더 깊고 강하게 신뢰하게 됩니다. 성장은 어려움을 인내하며 극복할 때만 이루어집니다.

절대로 나아질 수 없을 것 같았던 인생의 시련을 떠올려 보세요. 하나님은 그 시련을 어떻게 사용하셨나요? 하나님은 그 시련을 어떻게 통과하게 하셨나요? 시련을 겪으면서 무엇을 배웠나요?

시련은 어렵고 고통스럽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시련을 사용하십니다. 시련은 우리 안에 좋은 것을 만들어낼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기쁨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예를 들어, 남편의 중독이라는 시련을 통해 하나님께서 제게 주신 선하고 기쁜 일들을 몇 가지 소개합니다.

• 더 단단한 결혼 생활.
• 선을 지키는 것과 그 적용에 대한 이해.
• 자기 관리의 의미를 배우고 실천하기.
• 자신의 감정을 느끼고 건강하게 극복하는 방법 알기.

기쁨은 삶의 상황에 뿌리를 두는 것이 아닙니다. 당장 길이 보이지 않고 뒤돌아보아야만 기쁨을 발견할 수 있어도 선을 위해 일하시는 위대하신 하나님에 대한 차분한 확신입니다.

오늘 성경 말씀을 읽으면서 기억하세요, 기쁨은…

• 기쁨은 하나님에게서 옵니다(갈라디아서 5장 22절-23절).
• 시련을 통해 하나님의 목적이 있다는 것을 아는 것이라는 것입니다(예레미야 29장 11절).
• 주님의 임재 안에서 발견됩니다(시편 16장 11절).
• 우리의 숨겨진 힘입니다(느헤미야 8장 10절).

케이 워렌(Kay Warren)은 "기쁨은 하나님께서 내 삶의 모든 세부 사항을 주관하신다는 확고한 확신, 궁극적으로 모든 것이 잘 될 것이라는 차분한 확신, 모든 상황에서 하나님을 찬양하기로 결단한 선택"이라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우리는 시련과 고난을 겪게 되지만, 여러분과 저는 그 시련 속에서도 선택의 여지가 있습니다. 시련 속에서 하나님을 배우고, 성장하고, 신뢰함으로써 기쁨을 찾을 수도 있고, 시련에 저항하고 싸워서 힘들고 거칠고 험난하고 불쾌한 길로 나아갈 수도 있습니다.

어느 쪽을 선택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