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가지 일보기
여러분은 어떨지 모르지만, 저는 쉽게 산만해지는 편입니다. 많은 일이 한꺼번에 일어납니다. 묵상 계획을 읽으려고 스마트폰을 집어 들었다가 모르는 사람이 인스타그램 포스팅에 댓글을 달았다는 알림을 확인하고, 그러다가 갑자기 밈을 보느라 시간을 흘려보낸 적이 있지 않나요? 그래서 결국 묵상 계획 읽는 것을 잊어버린 적은요? 저는 있습니다!
인류는 그 어느때보다 더 많은 방해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 20년간 평균 집중 시간이 50% 감소했음을 통계가 보여주고 있습니다.
에이든 토저 목사(Aiden Wilson Tozer)는 저서 <예수 방향으로 가라(The Set of the Sail)>에서 말합니다.
'적의 입장에서 보면 산만함은 아무 데도 헌신하지 않는 것 만큼이나 해로운 일이다. 호기심을 자극하고, 생각을 흩트리고, 마음을 동요하게 하고, 관심사를 빼앗거나, 우리 삶의 초점을 내면의 하나님 나라에서부터 주변의 세상으로 옮기는 그 무엇이든 그게 곧 산만함이다. 세상은 그런 것들로 가득차 있다. 우리가 살고 있는 과학 기반의 문명은 많은 혜택을 주었지만 산만함도 크게 증가시켰다. 그 결과, 준 것보다 더 많이 가져갔다...
'오늘날 산만함을 치료하는 방법은 보다 단순했던 이전 시대와 다를 바 없다. 곧 기도, 묵상, 그리고 영적 생활의 함양이다. 시편 저자는 "너희는 가만 있어, (내가 하나님 됨을) 알지어다"라고 말했다. 그리스도는 우리에게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아버지께 기도하라고 말씀하셨다. 그 방법은 여전히 효과가 있다...
'산만함은 정복되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산만함이 우리를 정복할 것이다. 그러니 단순함을 기르자. 조금 덜 원하자. 영적으로 걷자. 하나님의 말씀으로 정신을 채우고 찬양으로 마음을 채우자. 그렇게 함으로써 우리는 이토록 제 정신이 아닌 것 같은 세상에서도 평안하게 살 수 있다.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그러면 이제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그 답은 시편 27편 4절에 있습니다.
우리는 다시 한 가지 일에 초점을 돌려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그 한 가지 일에 말입니다.
마리아가 도와주지 않는다고 마르다가 예수님께 불평할 때 마르다는 너무 많은 일로 허둥지둥했고, 산만했고, 좌절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마리아가 단순히 그 한 가지 일에 집중하기로 선택했음을 강조하셨습니다.
여러분에게 한 가지 일은 무엇인가요?
앞으로 며칠 간 우리는 그 한 가지 일을 재발견하도록 돕는 다섯 가지 핵심 요소를 살펴볼 것입니다.
묵상 소개
혼란스러운 세상에서 예수님을 위해 산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세상은 아주 빠른 속도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감당할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은 정보를 손에 쥐고 있습니다. 이것이 현대 사회의 본질일까요? 이토록 급변하는 환경에서 우리는 어떻게 속도를 늦출 수 있을까요? 시편 27편 4절에 나와 있는 답, 내가 여호와께 청하였던 한 가지 일에 대해 앤드류 카틀리지 목사와 함께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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