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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 충만한 기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아서 블레싯(Arthur Blessitt) 목사는 어느 토요일 오후, 한 교회에서 부흥 기도회를 하기로 했습니다. 약 40명 정도가 참석했고 둥그렇게 둘러앉아 함께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그 자리에는 주님의 임재하심을 느낄 수 없었습니다.

그 순간 아서 목사는 우연히 창밖을 바라봤고 길 건너 레스토랑이 눈에 띄었습니다. 그는 당장 일어나서 그곳에 가고 싶다는 강한 충동을 느꼈고 실제로 그렇게 했습니다.

아서 목사는 문을 열고 들어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여기에 구원 받고 싶은 사람이 있나요?"

여종업원이 대답했습니다. "저요."

그는 그녀에게 복음을 전하고 주님께로 인도했습니다.

그러고 나서 아서 목사는 길 건너 교회에서 누군가 그녀에게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이야기해주거나 교회로 초대한 적이 없는지 물어봤습니다.

여종업원은 대답했습니다. “단 한 번도 없었어요.”

그리고 바로 그 40명의 사람들은 여전히 부흥 기도만 하고 있었습니다.

여러분에게 익숙하고 편한 예배의 방식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방식이라고 단정지어서 성령을 제한하지 말아야 합니다. 이 40명의 성도들은 죽은 믿음에서 벗어나야 했었습니다. 성령의 이끄심 아래 있는 예배와 기도야말로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르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