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착이라는 우상보기
시편 115편은 113편부터 118편까지 이르는 이른 바 ‘할렐루야 시편’(Hallelujah Psalms)에 속해 있다. 여기서 ‘할렐루야 시편’이라고 분류한 이유는 (항상 그런 것은 아니지만), 이 일련의 시편들이 ‘할렐루야’로 시작하거나 마무리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3대 절기, 즉 유월절, 오순절, 그리고 장막절을 포함한 안식일에도 이 할렐루야 시편을 즐겨 불렀다고 한다.
할렐루야 시편의 결론은 ‘하나님만을 의지하라’는 간단하지만 강력한 메시지다.
“이스라엘아 여호와를 의지하라 그는 너희의 도움이시요 너희의 방패시리로다”(시 115:9).
“아론의 집이여 여호와를 의지하라 그는 너희의 도움이시요 너희의 방패시로다”(시 115:10).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아 너희는 여호와를 의지하여라 그는 너희의 도움이시요 너희의 방패시로다”(시 115:11).
‘하나님만을 의지하라’는 메시지는 거꾸로 말하면 ‘우상을 의지하지 말라’는 것이 된다. 현재 우리는 어떤 형상 앞에서 절을 한다든지 제물을 바친다든지 하는 행위는 하지 않는다. 그러나 수 천 년 전의 수많은 사람들이 그러했던 것처럼 우상과 관련된 요소들에 대한 집착을 보임으로써 우상숭배를 범하고 있다.
무엇일까?
묵상 소개
누구에게나 노출되어 있는 '집착'(obsession)은 21세기의 새로운 우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사람에 대한, 장소에 대한, 물품에 대한 애착을 넘어 집착하는 것은 당신을 파멸의 길로 이끈다. 김아리엘 목사님과 함께 하는 묵상을 통해 집착이라는 우상을 깔끔하게 정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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