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의 기적보기

"감사하는 마음"

몇 년 전이었습니다. 성탄절이 다가오고 있었지만 저에게는 전혀 성탄절처럼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제 삶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었고 저는 "새로운 일상"에 적응하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남편은 입원 치료 시설에 들어갔고 말 그대로 저의 결혼생활은 미래를 알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제게는 성탄절을 즐기고 싶은 네 명의 딸이 있었습니다.

마음속에 성탄절의 기적을 품은 아이들의 눈은 경이로움으로 빛났습니다. 그래서 저는 결심했습니다. 안되는 일에 계속 매달리거나 기뻐하는 것 중 하나를 선택하는 것이었죠. 저는 잘되고 있는 것들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기로 택했습니다. 제 친구 존 우달은 종종 좋은 일과 힘든 일은 나란히 달린다고 말하곤 합니다. 실제로 그렇습니다! 우리가 어떻게 좋은 일과 힘든 일을 미리 알고 대비할 수 있겠습니까? 데살로니가전서 5:15–28은 이렇게 전합니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제가 한 현실적인 행동은 감사한 것들의 목록을 작성하는 것이었습니다. 처음엔 절망스러운 마음 때문에 저와 딸들의 건강, 집, 직업, 주위 사람들, 친구와 가족 같은 기본적인 것들만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계속 써내려 가면서 우리가 처한 어려운 상황 때문에 만나게 된 사람들에 대해 감사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렇습니다. 여전히 상황은 힘들었지만, 감사하는 것들에 대해 생각해 본 다음부터 제 마음은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평화를 느끼기 시작했고 딸들과 함께 성탄절을 즐길 생각에 신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하나님께서 저와 함께하시고 저를 위하신다는 것을 깨닫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리스트에 쓴 모든 것을 제게 주신 이는 바로 그분이셨습니다. 그리고 그분은 의도가 있으셨습니다. 저는 감사하는 마음으로 평안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시즌에 여러분은 무엇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할까요? 힘든 시기에도 기쁨을 찾을 수 있나요? 자신이 처한 상황에 흔들리지 않고 예수님께서 여러분을 위해 하신 일에 집중할 수 있나요? 예수님께 그 짐들을 맡김으로써 좋은 일들에 대해 감사할 수 있다면 어떨까요?

제니 보이엣
융화 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