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적 기름부음보기
나는 ilolay의 CEO 및 Vistage 컨설팅 회사의 이사로 있는 로돌포 갈로니(Rodolfo Galloni)입니다.
ilolay는 직원 수가 약 1.300명이 되고 매일 1백 60만 리터에 해당하는 우유 및 요구르트를 생산하는 아르헨티나의 우유 및 치즈 식품업계의 3위자인 회사입니다.
1.986년 다른 식품업계에서 일하고 있던 어느 날 나의 삶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키는 어느 발언을 듣게 되었습니다. “자네는 미래가 참 밝네. 그러나 내가 사장으로서 하는 말인데, 자네가 고수하는 기독교 가치관은 사업과 통용되지 않아. 그러니까 더 이상 여기서는 좀 힘들 것일세”(Your Christian values do not coincide with the business values). 다시 말해, 회사를 운영하다 보면 어느 정도 타협도 할 줄 아는 등 좀 융통성이 있어야 하는데, 앞뒤가 꽉 막힌 사람처럼 보인다는 말이었습니다. 한 마디로, 비즈니스와 신앙은 별개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날 나는 매우 심각한 고민에 빠졌습니다. 내가 믿는 기독교 가치관이 사업과 통용되지 못한다고 하는 발언에 나는 결단을 내려야만 하는 처지에 놓이고 말았습니다. 하나님께 기도를 한 후 아내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여보, 아무래도 나 회사 그만두어야겠어. 여기서는 좀 힘들거라는대.” 오늘날 많은 기독 기업인들이 직면하고 있는 문제가 바로 이와 같은 것 같습니다.
따라서 내가 공유하고 싶은 원칙이 몇 가지 있습니다.
가장 먼저 소개해드리고 싶은 요소는 목적입니다. 한 마디로, 목적이 이끄는 사업이 되어야 합니다. 다윗을 보십시오. 사도행전 13장 36절을 보십시오. 어느 번역본에 보면, “하나님의 뜻을 따라 자기 세대를 섬기다가”(Now when David had served God's purpose in his own generation)로 나타나 있는데, 이는 흔히 생각하는 교회라고 하는 테두리 안에서만 섬긴 것이 아니라, 여기서 ‘당시’라고 하는 자기 세대는 훨씬 더 큰 범위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나의 경우, 나의 일터를 하나님의 관점에서 바라보니 세상이 완전히 달라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기독교 가치관에 따른 사업에 필요한 두 번째 요소는 탁월함입니다. 빌립보서 4장 8절에 보면, 사도 바울은 빌립보에 살고 있는 크리스천들에게 세상과는 차별화된 삶을 살아야 할 것을 강조하는데, 나는 이것을 가리켜 탁월함이라고 일컫고 싶습니다.
셋째로는 지혜를 언급하고 싶습니다. 지혜와 지식은 다릅니다. 지혜란, 지식을 활용하는 능력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솔로몬은 부나 재물이나 영광이나 원수의 멸망이나 장수나 다른 그 어떤 것보다 지혜를 하나님께 구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언급하고 싶은 요소는 성공입니다. 성공이라는 말 자체에 거부반응을 갖고 있는 이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전도서 10장에 보면, 성공한 자와 우매한 자를 비교하면서 성공한 자는 지혜를 실행에 옮기는 사람이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성공이라고 하는 것은 대개의 경우 사람의 인정, 화려한 실적, 넘치는 재력, 등과 함께 나타나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내가 아니라 하나님이 하셨음을 인정하면, 모든 영광은 마땅히 하나님께서 받으셔야 합니다.
묵상 소개
투자, 재테크, 코인, 금리가 핫한 이슈가 된 지금 우리는 크리스천으로서 재정을 성경적으로 조명하고 그 기름부음을 삶에 적용하는 청지기로서의 삶을 살아야 한다. 이번 말씀묵상은 아르헨티나 기독기업인협의회(PEC)의 6인의 성공사례를 통해 당신에게 큰 영감과 새 힘을 불어넣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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