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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 Is Triune: 삼위의 하나님
“내가 너희에게 쓰는 것은 너희가 진리를 알지 못하기 때문이 아니라 알기 때문이요...
아들을 시인하는 자에게는 아버지도 있느니라" (요이2:21-24)
1. 그리스도인은 왜 삼위일체의 하나님을 주장하는가?
신학자 앨리스터 맥글라스의 말에 의하면 성경이나 기독교인의 경험은 모두 하나님은 삼위일체의 존재라는 사실을 받아드릴 때 이해할 수 있다. 하나님께서 하시는 모든 일은 성부 하나님‘으로부터’ 성자 예수님을 ‘통해서’ 성령 ‘안에서’ 이루어진다. 우리는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을 두지 말아야 할 것을 알면서 동시에 예수님을 예배한다. 그리고 매일 성령의 인도하심을 경험함에 따라 현대 그리스도인들도 삼위일체를 믿는 성도라고 할 수 있다.
2. 삼위일체 하나님이란 무슨 의미인가?
하나님은 ‘하나의 거룩한 속성‘이 세 ’위격‘에 계신 존재이다. 하나님은 세 위격이시며 각 위격은 거룩 그 자체이다. 이 세 위격은 서로 다른 존재가 아니라 다른 위격이다. 그리고 각 위격은 100%의 하나님이다. 그들을 다른 위격으로 칭하는 이유는 단지 그들 사이의 관계 때문이다.
3. 이것이 무슨 소용이 있는가?
삼위일체는 소용되고 안 되고의 문제가 아니다. ’소용있다‘는 말은 더 나은 목적을 향한다는 전제를 두기 때문이다. 예수님도 재물을 언급하시며 선한 목적을 위해 사용된다면 소용 있지만 그 자체로 의미 있는 것은 아니라고 말씀하셨다.
나는 내 딸을 소용 있는 존재라고 말하지 않는다. 나를 행복하게 하려고 써먹으려 하지 않는다. 그녀의 ’존재‘로 이미 나는 행복하고 만족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자녀에게서 이러한 마음을 가질 수 있는 이유는 바로 하나님의 세 위격도 서로의 존재로 충만하게 만족하시기 때문이고 인간은 이 형상대로 지음 받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우리의 안녕‘이라는 더 나은 목적을 위해서 대하면 안되는 것이다. 삼위일체의 하나님은 가장 높은 선이시며 가장 아름다운 존재이며 우리는 그저 그분의 이 위엄과 영광 그자체를 찬양하며 예배하며 사는 것이다.
오늘의 기도
삼위의 하나님께서 서로의 존재 안에서 충만히 만족하며 사랑하셨듯, 우리도 하나님과 이웃들에게 삼위의 사랑으로 충만히 만족하며 사랑하게 하소서.
Shawn Bawulski 목사, 북경
묵상 소개
사랑과 격려의 메시지는 BICF국제교회의 리더들이 COVID-19로 모이지 못하는 성도님들을 위해 정성껏 쓴 메세지입니다. 사랑과 격려의 메시지는 우리 교회를 넘어 전세계에 흩어져있는 성도님들께도 보내고 있습니다. 하루하루 이 메시지들을 통하여 하나님과 깊은 교제를 누리며 각자 서 계신 곳에서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을 사시길 축복하고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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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계획을 제공 한 베이징 국제 기독교 단체에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을 방문하십시오. http://bicf.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