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ID-19 사랑과 격려의 메시지 보기
영원하신 하나님
"너는 알지 못하였느냐 듣지 못하였느냐 영원하신 하나님 여호와,
땅끝까지 창조하신 이는 피곤하지 않으시며 곤비하지 않으시며 명철이 한이 없으시며" (사 40:28)
토이스토리의 '무한한 공간 저 너머로!' 대사는 어릴적 우리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 대사였다. 모든 것이 가능하며 하늘의 별을 따는 것도 가능할 것만 같았다. 그러나 그것은 그저 만화 캐릭터의 대사일 뿐 현실에서 무한한 것을 생각하기란 쉽지 않다.
영원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이해 할 수 없는 것'을 이해해야 한다.
"For to understand infinity is to comprehend the incomprehensible" - 니콜라스 쿠사
지금 겪고 있는 이 바이러스는 유한하다. 물론 현 상황이 굉장히 오래된 것만 같다. 이 혼란 속에서 내가 느끼는 제약이 많은 것 같다. 스트레스와 염려가 마음을 집어삼키기도 할 것이다. 내가 오늘, 당장, 지금의 일만을 생각한다면 내 스스로를 굉장히 작고 보잘것 없이 생각할 것이다. 그러니 감정이라고 하는 것이 얼마나 변덕스러워 의지할 것이 못되는가!️
타락한 이 세상에 벌어지는 수 많은 일을 보면 얼마나 악하고 이기적이고 파괴적인가? 그러나 우리도 어쩔 없는 것은 인간은 모두 죄인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인간의 손으로 짓지 않은 자연재해, 가뭄, 질병 등도 타락의 산물이라는 것인가? 이 전염병은 어떠한 도움을 주지 못한다. 수백 수천 수만의 사람들을 아프게하는 이 질병에서 어떤 선한 의미를 찾아낼 수 있는가? 내 유한한 머리는 이것을 이해할 수가 없다.
전도서 말대로 모든 것이 헛되다. 그러므로 교회된 우리가 이럴때일수록 영원한 하나님 나라의 마인드를 분명하게 가져야 한다. 무너진 이 세상의 유일한 소망은 예수 그리스도이다. 영원하신 전지전능하신 만유의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우리의 상황을 뛰어넘는 영원을 보길 원하신다.
그의 영원함은 우리의 재정난을 초월하며 그의 영원함은 우리의 두려움을 뛰어넘으며 이 질병의 고난을 압도한다. 영원한 존재만이 신음하고 있는 이 세상에 진정한 회복과 온전함을 가져다 줄 수 있다.
이와 같이 어려운 시기에 주를 믿는 소망이 없는 자들을 긍휼히 여기자. 나도 때때로 불안하고 패닉하고 싶을 때가 찾아온다. 그러나 우리의 이해를 완전히 뛰어 넘으시는 평강의 하나님께서 우리를 평강 가운데로 인도하신다!
오늘의 기도
영원하신 하나님, 주의 성령으로 말미암는 평강을 주소서. 주의 영원히 선하심, 통치하심, 그리고 사랑하심 안에 오늘도 마음은 안식을 취하도록 인도하소서.
Kaliyah J Wood, BICF 국제교회, 북경
묵상 소개
사랑과 격려의 메시지는 BICF국제교회의 리더들이 COVID-19로 모이지 못하는 성도님들을 위해 정성껏 쓴 메세지입니다. 사랑과 격려의 메시지는 우리 교회를 넘어 전세계에 흩어져있는 성도님들께도 보내고 있습니다. 하루하루 이 메시지들을 통하여 하나님과 깊은 교제를 누리며 각자 서 계신 곳에서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을 사시길 축복하고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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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계획을 제공 한 베이징 국제 기독교 단체에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을 방문하십시오. http://bicf.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