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쁘고 즐거운 성탄절: 매일을 성탄절처럼 보내기보기
아름다운 삶
“나는 성탄절은 현대적 의미 혹은 전통적 의미에서 모두 마찬가지고 아주 간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사랑을 나누는 것입니다." — 밥 호프
매년 12월에 사람들이 동참하는 가장 흔한 전통은 성탄절 카드를 보내는 것입니다. 성탄절 카드는 1840년대에 헨리 콜 경에 의해 시작됐습니다. 집에 쌓인 편지에 일일이 회신하기에는 시간이 너무 부족한 데서 기인했지요. 콜 경은 자신에게 편지를 보낸 사람들에게 답하지 않는 것은 지각 없는 행동이라고 여겼습니다. 그래서 자신과 가족의 소식을 전할 최초의 성탄절 카드를 만들기 위해 아티스트를 고용했습니다. 시간을 절약하려는 그의 행동을 비난하는 이도 있었지만, 많은 사람들이 그를 따라하면서 성탄절에 편지나 카드를 보내게 된 것이지요.
우리 문화 속으로 전자기기와 소셜 미디어가 쏟아져 들어오면서 많은 이들이 종이 카드 대신 이메일이나 SNS 포스팅으로 소식을 전합니다. 카드를 보내지 말아야 한다거나 성탄절에 소식을 전하면 안된다는 뜻이 아닙니다. 하고 싶으면 그렇게 해도 됩니다. 하지만 그럴 필요가 없다면 더좋지 않을까요? 1월부터 10월 사이에 친한 친구와 가족에게 더 자주 연락하는 노력을 조금만 더 한다면 어떨까요?
우리는 지금이 제일 바쁩니다. 스케줄이 그 어느 때보다도 빽빽하게 차 있기 때문이지요. 문자 메세지를 보내거나 SNS 계정으로 DM을 보낼 수는 있지만, 손으로 쓴 종이 카드를 보내는 건 좀 뜬금없고 구식처럼 느껴집니다. 맞나요?
매달 누군가에게 보내기 위해서 펜을 들어 종이에 쓰는 노력을 해보면 어떨까요? 조금만 더 해보기로 마음 먹고 한 달에 두 번 쓴다면? 또는 다음 단계로 나아가서 이렇게 다짐하는 겁니다. “1년 동안 52명의 사람에게 52개의 편지를 써보자.” 한 주에 한 명 꼴입니다. 말도 안되지요.
아니면 말이 될까요?
우리가 쓴 편지를 받았을 때, 그 사람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올지 우리는 알지 못합니다. 그들의 우체통 안에 있든, 책상 위에 올려져 있든, 또는 차 앞유리의 와이퍼 사이에 끼워져 있든 말입니다.누군가에게 격려의 편지를 쓰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그들이 더 이상은 못하겠다고 느낀 그 날에 도착할 수도 있고 그들이 처한 상황에서 가장 필요했던 바로 그 말이 될 수도 있습니다.
돌아보기
- 주위 사람들에게 성탄절 카드 외에 편지를 보내서 도움을 준 적이 있나요?
- 편지를 보내고 싶은 사람들의 목록을 만들어 보세요. 언제 줄지 계획을 세우고 그대로 실행하세요.
묵상 소개
성탄절에는 우리 모두가 최선을 다하게 만드는 특별한 무언가가 있습니다. 평소와 달리 더 친절해지고, 더 너그러워지고, 사랑하는 사람과도 더 많은 시간을 보냅니다. 하지만 그 모든 것이 12월과 함께 끝나지 않는다면 어떨까요? 매일 성탄절을 축하할 수 있다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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