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강절: 성탄절을 향한 여정보기

첫번째 약속

여러분은 하나님이 하신 첫 번째 약속이 크리스마스라는 건 알고 계시나요? 창세기에서는 우리는 읽었습니다. 인류는 에덴동산에서 아담과 이브가 처음 죄를 지었을 때 주님의 임재와 단절되었다는 것을 말이죠. 죄는 우리에게서 순결함을 빼앗고 우리를 더럽혔습니다. 거룩하고 완전하신 하나님은 부정한 것과 관계 맺을 수 없습니다. 우리가 상상하지 못할 만큼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이시기에 이러한 단절은 그분의 마음을 부서질 듯 아프게 했습니다. 하나님은 즉시 우리와 하나님의 화합을 위해 계획을 세우셨습니다. 인간 존속의 시작부터 예수님은 그 계획의 일부로 자리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그날 사탄에게 그가 자초한 결과를 알려주셨습니다. 주님은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너를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너의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겠다. 여자의 후손이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며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다.” (창세기 3장 15절) 언젠가 이브의 자손 가운데 하나님과 인간을 분리하는 사탄의 힘을 영원히 없앨 구세주가 올 것입니다. 사탄은 그분을 막으려고 할 테지만, 구세주는 사탄의 머리를 부수어 버릴 것입니다. 결코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지요!

크리스마스는 새로운 언약으로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는 과정의 시작을 의미합니다. 세상은 하나님이 약속하신 구세주를 수천 년 동안 기다렸고, 마침내 그가 이 땅에 오셨습니다. 영원히 죄와 죽음을 물리치실 분이 우리의 주님이 되셨습니다.

우리 이번 대강절을 맞이하며, 하나님이 이루신 첫 번째 약속에 집중해봅시다. 약속을 꼭 지키시는 주님은, 여러분을 너무나 사랑하신 나머지 완전한 외아들을 죄 많은 세상에 태어나게 하셨고, 그리하여 여러분과 관계를 회복하려 하셨습니다. 여러분은 이 사실을 묵상하세요.

기도: 하나님 아버지, 저는 그저 놀라울 뿐입니다. 우리의 죄악에 대한 주님의 첫 대응이 우리와 영영 이별하지 않을 것이라는 약속이라니요. 태초부터 저희에게 예수님을 보내주시길 계획해주시고, 예수님을 통해 주님과의 관계를 회복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올해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예수님께서 세상에 오셨을 때 하나님께서 이루신 것에 대한 좀 더 깊은 깨달음을 허락해주세요. 예수님이 태어날 때 느끼셨던 기쁨과 약속이 이루어졌을 때 주께서 느꼈던 충만함을 느끼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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