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는 여성: 하나님의 창조와 부르심보기
하나님은 여성에게 자신의 은사를 사용하고 새로운 기회를 붙잡으라고 하십니다
구약에 나오는 훌다라는 여성은 당시의 대학가였던 예루살렘 둘째 구역에 살았습니다.(왕하22:14) 그래서 그녀의 직업이 선생님이었을 거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훌다는 선지자 예레미야의 삼촌이었던 살룸의 아내였습니다. 예레미야처럼 그녀도 선지자였습니다. 즉 그녀는 이스라엘 사람들을 향한 하나님의 뜻을 들을 수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훌다의 직업의 배후에는 성경에서 되풀이되는 히브리 사람들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들은 자주 하나님을 떠나 이방 민족의 종교적 관습을 따랐습니다. 하나님은 선지자들을 보내셔서 여호와께 돌아오라고 명하셨지만 그들은 계속해서 우상숭배를 멈추지 않았습니다.
몇 명의 악한 왕이 지나고 요시야가 왕위에 앉았습니다. 그는 역대 이스라엘 지도자들과 달리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했습니다.(왕하22:2) 요시야 왕이 하나님의 성전을 공사하던 중 그곳에서 일하던 사람들이 한 오래된 문서를 발견했는데, 그것은 다름 아닌 ‘여호와의 율법책’이었습니다. 요시야 왕은 즉시 선지자에게 사람을 보내 그 책을 설명하도록 했습니다.
당시 수도인 예루살렘에는 선지자가 부족하지 않았습니다. 스바냐(습1:1)와 예레미야(렘1:2)도 요시야 왕 시대의 선지자들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민족의 지도자들을 여성인 훌다에게 보내셔서 왕이 발견한 책의 말씀에 대하여 여호와께 묻는 중대한 일을 맡기게 하셨습니다. 훌다는 지도자들에게 담대하게 그들이 들어야 할 것을 말했습니다. 요시야 왕의 반응은 이스라엘과 여호와 사이의 언약을 새롭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요시야가 왕으로 있는 동안 이스라엘의 모든 사람이 “하나님 여호와께 복종하고 떠나지 않았습니다.”
은사는 각기 사람마다 매우 다양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받은 은사가 무엇이든 간에 훌다처럼 담대하게 사용하십시오. 피하지 말고 목소리를 높이십시오. 당당하게 사람들을 이끄십시오. 그리고 자신 있게 직장에서 자신의 은사를 사용하십시오.
기도
주님, 제 은사가 무엇인지 깨닫고 새로운 기회를 붙잡을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주님이 절 위해 예비하신 그 일로 저를 인도해주세요. 아멘.
묵상 소개
이 6일짜리 묵상 플랜은 먼저 창세기에서 여성을 일하도록 창조하신 하나님의 부르심을 확인하고 성경 곳곳에 등장하는 일하는 여성들을 만나볼 것입니다. 이 플랜을 통해 일하는 여성들이 성경이 제시하는 통찰력을 얻고 격려와 영감을 받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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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명상 계획을 제공 한 High Calling, Grace 및 Mercy Korea 및 TOW 프로젝트에 감사드립니다. 자세한 내용은 www.thehighcalling.org 또는 www.theologyofwork.or.kr을 방문하십시오. 경남 글로벌 문화 재단 http://gnmkorea.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