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말구유로 가는 여정보기

하나님께 대답하기

마리아와 요셉의 약혼은 아마도 양가 가족들이 오래도록 기도하며 바라던 일이었을 것입니다. 양가 모두 다윗 왕의 집안으로서 그들에게는 기뻐할 이유가 충분한—완벽하게 어울리는 한 쌍이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축하행사를 가로막으셨습니다. 

마리아의 삶에 순식간에 내려온 천사의 강림은 그녀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준비할 시간을 전혀 주지 않았습니다. 그 말씀은 바로 그녀가 하나님의 은총을 입어 하나님의 아들을 낳아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그녀가 여전히 처녀의 몸인데도 말이죠. 그녀는 격한 감정의 소용돌이에 휩싸였을 것입니다—그녀의 경외심은 차치하고서라도 그녀의 가족과 주변사람들의 반응을 생각하면 더더욱 그랬을 것입니다. 마리아는 결정을 해야만 했습니다: 겉으로 보이기에 너무도 두렵고 불가능할 것 같은 하나님의 계획을 따라야 할 것인가?

마리아의 용감하고 겸손한 대응은 모든 믿는 자들에게 새로운 장을 열어주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개입에 순응하고 그 말씀을 따를 때, 하나님께서는 늘 우리의 삶을 위한 더 큰 목적이 있으심을 앎으로 인해 평안을 얻을 수 있게 됩니다.

활동: 가족으로써, 크리스마스를 기념하는 것을 어렵게 하는 문화가 있는지 찾아보셔요. 이를 위해 새로운 전통을 도입하는 것을 고려해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