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동안 살펴보는 하나님 이름보기
둘째 날: 엘로헤 하세디 - 긍휼에 풍성하신 하나님
인생은 우리에게 두 번째 기회를 꼭 보장해 주진 않습니다. 친구에게 내뱉은 심한 말이나 직장에서의 실수, 건강치 못한 생활 습관처럼 잘못 내린 결정으로 인해 크나큰 대가를 치러야 될 때가 있습니다. 우정이 깨지고 직장을 잃고 건강은 악화됩니다. 마음을 달리 가져본다 한들 모두 괜찮아질 거란 보장이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한결같은 사랑으로 우리에게 두 번째 기회를 주고 또 주십니다. 엘로헤 하세디—긍휼에 풍성하신 하나님은 우리에게 용서를 베풀어 한없는 사랑으로 씻겨주십니다. 하나님은 늘 진실하고 인자하며 자비로우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며 용서를 구하면 하나님은 우리를 용서해 주십니다. 언제든 말입니다.
하나님은 긍휼이 풍성하시기에 우리는 두려움 없이 살아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가득 부어주시는 마음과 영혼의 평안을 언제든 누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늘 우리와 함께할 거라고, 어려운 상황과 힘든 시기를 이겨내도록 이끌어줄 거라고 약속하십니다. 우리 스스로 저지른 잘못일지라도 진심으로 회개하면 하나님은 한없이 우릴 용서하기로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어제를 곱씹는 대신 오늘에 집중하길 바라십니다. 오늘 어떻게 해야 하나님을 섬길 수 있을까요? 오늘 하나님은 우릴 위해 어떤 계획을 세워놓으셨을까요? 오늘 어떻게 다른 사람들에게 하나님을 전할 수 있을까요? 두 번째 기회, 하나님이 준비해두신 미래에 초점을 맞춰 앞을 바라보는 것이야말로 하나님의 풍성한 긍휼이 주는 아름다움입니다.
묵상 소개
하나님은 여러 이름을 통해 당신의 성품과 본성을 우리에게 나타내 보이셨습니다. 성경 속 하나님은 성부, 성자, 성령과 더불어 80여 개의 이름으로 불립니다. 그중 여섯 개의 이름과 그 의미를 살펴보면서 참되고 유일한 하나님께 더욱 가까워지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토니 에반스 박사의 저서 『Experience the Power of God's Names: A Life-Giving Devotional』(Harvest House Publishers, 2017)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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